취지는 참 좋은 영화다.
유관순이 서대무형무소에서 받은 지탄과
그 안에서까지 독립을 외치던 그녀의 모습을
그린 영화.
우리 민족이라면 당연히 그 시절을 기억
하고 반복하지 않을 역사 앞에 심히 굳건히
다짐해야 한다.
애국심에 호소하는 영화? 글쎼.. 일제강점기
관련된 영화들이 개봉하면 여러 가지 생각이
든다. 진심으로 그 맘을 다해 역사를 기억
하고 우리의 뼈아픈 슬픔을 아로새기기
위함인지 아니면 애국심에 호소하는 상업
적인 행동인지 말이다.
이 영화는 특징적인 거라면 장면을 흑백
으로 그리고 과거의 기억은 컬러로 닮았
다는 점이다.
메이저 영화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100만
관객을 넘긴 점도 주목할만하다.
상업영화의 천만 관객에 비할바는 아닐지
라도 그 나름의 의미는 충분히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참 먹먹해지는 영화다.
솔직히 재미로 보는 영화는 아닐 터..
잊지 말고 우리의 역사를 기억하는 한 사람이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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