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리 어게인

우연히 알게 돼 서 보게 된 영화.

강아지들이 등장한다. 그리고 사람들의

삶이 펼쳐진다.

 

한 강아지의 인생, 그리고 그 강아지가

크고 자라서 결국 죽게 되고 다시 또 다른

견생이 시작된다. 그렇게 몇 생을 거치고

다시금 처음 주인을 만나게 되어 주인에게

인연과 사랑을 듬뿍 남겨주는 이야기다.

 

베일리 베일리 베일리 베일리~

 

참으로 따스한 영화가 아닐 수 없다.

귀여운 강아지들을 듬뿍 만날 수 있는

즐거운도 빼먹을 수 없는 이 영화의 강점

이다.

 

최근에 고양이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나

소설은 제법 봤었는데 강아지가 주인공인

작품들을 만나기 쉽지 않아서 살짝 아쉬

었는데, 이 영화는 그런 갈증을 해소해 주는

영화였다.

 

스토리도 스토리지만, 일단 보면서 강아지

들의 모습에 한껏 즐겁고 행복해짐이 이

영화의 강점 중에 강점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