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s/movie
미션 임파서블:폴아웃
gentletongki
2023. 6. 7. 15:46
기대했던 미션 임파서블.. 딱 거기까지다.
물론 표현력은 나날이 좋아지지만 그것은
영상과 그래픽, 컴퓨터의 승리지 영화 자체
의 승리는 아닐 것이다.
일단 미션 임파서블은 사실 초반 작품들이
더 재미있었던 것 같다. 흔히 이 작품은
007 시리즈와 많이 비교를 하는데, 글쎄,
007이 뭔가 시리즈를 거쳐가며 스토리적인
노련미를 완성해 갔다면 미션~은 앞서 말한
대로 볼거리에만 업그레이드를 하려고 노력
한 바가 아닌가 싶기도 하다. 내용적인 면은
딱히 기대 이상을 보여주진 못하는 바가
아쉽다.
그럼에도 이만한 화끈하고 팬층 두터운
영화를 찾아보기 힘든 바,
이번 작품은 이전까지 등장한 인물들에
대한 정보를 숙지하고 있다면 좀 더 재미
있게 볼 수 있다. 이해가 쉽게 마블시리즈
처럼 말하자면 기존의 빌런의 재등장,
그리고 동료, 거기에 이런 영화에 빠지지
않는 주인공과 여주인공의 스토리까지..
그냥 아~ 미션임파서블이구나.. 딱 거기
까지?
근데 그 내실을 보면 참 톰크루즈가 대단
하구나 싶다. 그 나이에 저런 액션이라니..
정말 대단한 천상 배우가 아닐 수 없겠다.
뭐 이런 계보라면 후속 편에 주연배우도
톰 크루즈에서 한번 갈아탐도 있을 법하고..
하지만 그 이상의 기대는 더욱 큰 실망을
안길 수 있는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