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챗GPT와 이와 관련된 이야기, 그리고 

정보가 담긴 많은 것들이 이슈다. 도서도 

마찬가지다. 그러다 보니 참 여러 종류의

책들이 쏟아지고 있는데, 이 책도 제목만큼은

해당 이슈의 중심에 있는 키워드 중 하나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과연 이것이 무엇인가

하는 부분에 대한 이야기. 100여 페이지의

짧은 소책자인데, 이 짧은 분량 안에서도

내용이 간결하지 않고 직관적이지 않다.

그 내용의 질이야 내가 잘 아는 분야가 

아니라서 번외라 친다 해도 해당 저자는

확실히 글을 맵씨 있게 잘 쓰는 사람은 

아니다. 중간중간 전문적인 이야기들도

담겨 있어서 솔직히 짧은 읽기 과정 중에

여러 번이나 버벅거리며 읽어나갔다. 

그나마 내가 궁금했던 이 책의 핵심인

그렇다면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은 뭔데

하는 부분은 그나마 쉽게 설명되어 80여 

페이지나 되어야 등장한다. 내가 이해력이

부족해서일 수도 있으나 이 책은 일반에

출간된 책으로써의 기능을 과연 제대로

하고 있는지 의문스럽기도 하다. 

 

아무튼, 작고 짧은 분량만큼 알찬 내용과

핵심을 원했지만, 뭔가 아쉬움이 많이

남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