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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gentletongki 2023. 8. 20. 09:01

큰 기대는 없이 봤는데, 역시..^^;;

그냥 대형 몬스터들이 나와서 편갈라 싸우는..

거기에 인간들의 역할은..;;;쩝;;

가족? 개나 줘버려... 등등의;;;쩝쩝;;;

 

그나마 영화관의 대형 스크린으로 봤으니

대형 스펙터클 영화지.. 작은 모니터로 봤다면

뭔가 이류 영화정도로 봐도;;;;

 

그나마 세계관까지 구축하고 있는 나름 탄탄(?)한

영화가 되시겠다.

 

콩(킹콩) 이야기에 등장하는 콩도 이 영화와

연관이 없지는 않다.

아마 후속 편에는 그 콩까지 가세하여 더 큰 스케일을

펼칠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글쎼, 어쩔 수 없지만 이런 영화에서 인간들의

역할이란 참으로 미약하다.

이번 작품에서는 인간들은 그저 희생의

아이콘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았으니 원;;;

뭐 사실 그 역할을 키우기 위해 억지스러운 등장을

시키는 게 좀 더 어색할지도.. 다만 이 영화에서는

인간으로 등장하는 배우들의 연기가 어색했던 바는

어쩔;;;;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건 이 영화는 아이들이

보기에는 그다지 즐겁지 않을 수 있는 영화다.

영화관에 가보니 아이들 특히 초등학생정도로

되어 보이는 아이들을 데리고 온 부모들도

보이던데... 좀 영화를 가려서 보여줘도 좋을 텐데 참;;;;

특별히 잔인하고 한건 아니지만, 아니 아이들이

볼만한( 동시즌이면 차라리 알라딘 같은) 영화도

있을터... 어른들의 이기심인가?;;; 아님 내가

모르는 요즘 아이들의 아이답지 않음인가;;;

뭐 일부이긴 하지만 아이들이 영화 전에 시끌하더니

영화 끝나고 나선 다 묵묵~~ 무표정에;;;

 

아무튼!!!

이후 등장할 고질라 시리즈의 세계관이 어떻게 또

펼쳐지려나..

 

이 영화는, 엔딩크레디트가 지루하게 한~~~ 참을 다 올라가고

나서 쿠키영상이 하나 등장한다.

후속 편에 대한 떡밥일 텐데..

왠지 후속 편은 더 많은 굇수들이 등장하여 더 판을 벌려

난잡한 몬스터 싸움을 벌이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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