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s/book

마력의 태동

gentletongki 2023. 9. 3. 11:45

역시 재밌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이 작품은 이전 작품인 라플라스의 마녀의 프리퀸에

해당하는 내용이라고 하는데, 주요인물인 마도카를

필두로 살짝 에피소드 격의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라플라스의 마녀도 읽은지가 제법 됐는데, 그래서 정확한

내용까지 구체적으로 기억나진 않았지만 그래도 읽으면서

어느 정도 감은 되찾았다.

 

바람을 읽어서 스키점프 선수를 돕거나 야구선수를 돕고

등등 그런 소소하지만 신기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

이번 작품, 아무래도 이후에 라플라스 시리즈로 또

이거져 나올 듯싶은데, 그것은 마력의 태동-라플라스의

마녀를 잇는 정시리즈가 될 듯싶다.

 

천재 작곡가와 이번 이야기의 흐름을 맡았던 침구사의

이야기가 개인적으로는 가장 흥미롭긴 했다.

 

가볍게 읽기도 좋지만 한번 손에 잡으면 멈출 수 없는

게이고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역시나 한 번씩 책을

놓쳤을 때 다시금 독서를 품 안에 들이는 1등 공신이

아닐 수 없다.

 

자자 그럼 다음 작품인 라플라스 시리즈를 기다려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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