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s/movie
치어 댄스
gentletongki
2023. 11. 1. 11:46
이런 종류의 영화는 참 많다.
치어를 소재로 한 영화, 그리고 이 영화처럼 성장스토리를
이어가는 영화 등까지..
같은 일본영화인 훌라댄스도 떠오르고 치어를 주제로 한
브링잇온도 떠오르고..
아무튼, 일본적인 색채와 사투리(?)가 묻어나는 이 영화는
딱히 극적이진 않지만, 실화를 바탕으로한 이야기, 그리고
그녀들의 열정과 끈기를 잘 보여준 영화가 아닌가 싶다.
재미와 감동, 뻔하지만 난 이런 영화가 너무 좋다.
거의 말미에 가서는 울뻔한^^;; 역시 슬픈 눈물보다 감동의
눈물이 더 찡~~
이런 영화는 진부하지만 나는 좋아하는 스토리, 그리고
개성있는 캐릭터가 그 재미의 정점인데, 사실 캐릭터는
그다지 눈에 띌 정도는 아니었다.
차라리 주인공 여자들을 좋아하는 남자아이들이 좀 더
짧지만 강한 임팩트? ㅎ
그리고 댄스도 댄스지만 나오는 노래들도 참 좋다.
다만 치어 영화인데, 치어가 너무 적게 등장하는 건 살짝 아쉽다.
그리고 전미대회라고 미국까지 간 건 제작비의 큰 부분?
진짜 간 거지? 합성 아니지? ㅎㅎㅎ
이런 영화는 미소 지으며 보게 된다. 앞으로도 이런 영화가 많이
제작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지극히 개인적인 바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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