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s/book

오리진 2

gentletongki 2023. 11. 4. 14:14

뒷이야기가 너무너무 궁금해서 앉은 김에 끝장까지를 해버렸다.;;

덕분에 과하게 늦게 자긴 했지만..

 

과연 1편에서 등장한 종교에 대한 과학의 도전이 무엇이었는지가

무척이나 궁금했다.

그리고 그 가운데 보인 암살과 음모의 전모도 마찬가지였고..

 

그 이야기의 전모는 이렇다.

[스포주의]

일단 그 핵심이었던 부분, 인류는 어떻게 태어났는가는

실험물에 시뮬레이션(슈퍼컴퓨터의 도움)을 통해 엄청난 시간을

앞당겨서 생명체가 탄생하는가를 보여주는 것이었고,

암살자의 등장은 바로 그 과학자의 계획이었던 것,

그리고 그 와중에 윈스턴이라는 인공지능은 이미 현재에

등장할 수 있는 수준이었으나 과학자가 죽은 뒤 인공지능도

자체 삭제가 되는 등의..

 

아무튼, 1편에서 품었던 궁금증은 다 풀렸다.

 

하~~ 재미있었다. 그것이 핵심이다.

오래간만에 정말 재미나게 한숨에 몰이 읽은 소설이다.

역시 소설이면 이런 맛이 있어야지 싶기도 하다.

 

이번 작품의 주인공은 랭던이 아니라 윈스턴(AI)이 아니었을까

싶은 느낌은 나만 느낀 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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