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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에게 먹이를 주지 마라

gentletongki 2024. 1. 2. 17:14

걱정을 이겨내는 방법, 멘털강화..

이런 종류의 책은 참으로 많고 하는 이야기도

거의 거기서 거기라 큰 기대는 않고

읽었다. 다행히 글은 가볍게 쓰인 덕분에

큰 무리 없이 무난하게 읽어나갈 수 있었다.

 

하지만 그만큼 큰 임팩트도 없긴 했다.

그나마 기억에 남는 부분을 몇 군데 찾아보자면

 

'고민은 드러난 욕구와 숨겨진 욕구 사이의 충돌

이다.'

- 이건 생각해보지 못했던 발상이라

나름은 새로웠다. 나도 고민에 이런 나의 

내외부의 욕구를 잘 비교해서 살펴봐야겠다.

 

'존재 중시 유형에게는 너무나 일상적인 행동이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중요한 성과다. 

성과란 좀 더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자랑할만한

것이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 빠져있는 탓에 

불안한 것이다.'

- 나야말로 정말이지 지극히 존재 중시 유형이다.

이 말은 나에게도 큰 힘이 된다.

 

'완벽한 존재는 존경받고 불완전한 존재는 

사랑을 받는다.'

 

'고정 관련을 부수는 질문은 의외로 간단하다.

이것을 하면 나는 행복해질 수 있을까?'

 

심리학 혹은 정신상담에 관련된 전문용어들이나

어려운 이야기는 등장하지 않지만  다른 시선들

혹은 좀 더 쉬운 접근을 통한 멘털케어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괜찮은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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