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s/movie
핸섬가이즈
gentletongki
2024. 9. 2. 19:28
도대체 이 영화 뭐지?!!!
코미디인 줄 알았는데, 뭔가 진지한 호러(?)를 묻히더니
뜬금없이 스릴러에 공포, 그리고 코미디도 평범하지
않은 블랙 코미디 스멜, 심지어 일부 고어스럽기까지
이런 잡탕찌개 같은 영화라니...
외모가 불러온 오해로 인해 세상 착한 두 남자가
겪게 되는 황당한 사건들의 연속, 거기에 염소 악마의
부활까지...
가볍게 볼 영화인데, 장르적 호불호가 크게 가릴 거 같은
그런 영화다. 개인적으로는 블랙 코미디와 호러의 결합은
둘 다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크게 재미있다고
느껴지진 않았다.
그냥 영화니까, 픽션이니까 하는 시선으로만 봐야 하는
그야말로 개연성 따위는 밥 말아먹은 잡탕찌개와 같은
그런 영화.
한국영화.. 점점 왜 이러니..안본눈 삽니다..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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