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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개 스트레스 없이 키우기

gentletongki 2024. 12. 11. 15:37

반려견을 키우는 견주라면 정말이지

혹하지 않을 수 없는 제목이다. 

 

하지만 간과한 것이 있다.

이 책의 출간일이다. 초판은 2008년

그러다 보니 이 책에 담겨 있는 

정보는 너무 오래되어 지금과 다르게

쓰이고 있거나 혹은 이미 일반적으로

많이 알려져 딱히 정보라고 불리지

않을 정도의 것들이라는 것이다. 

 

가벼운 내용에 삽화가 곁들여져 있어서

읽기는 수월한 편이었다. 

하지만 담겨 있는 정보는 솔직하게

너무 별로이긴 했다.

 

일반적인 내용이라 지금도 통용될 수 

있을만한 부분도 물론 담겨져 있지만,

사실 스트레스 없이 반려견을 키우기

위한 방법이라고 보기엔 요즘에 나오는

정보들에 비하면 너무 얕고 또한 

큰 의미 없는 것들이었다.

 

해당 제목만 살려 요즘 나오는 정보를

담아 새로운 책이 한 번쯤 나와줬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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