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s/movie

거룩한 밤:데몬 헌터스

gentletongki 2025. 5. 2. 11:21

마동석표 액션 오컬트? 

사실 큰 기대 없이 봤고, 그 예상은 당연히도 적중

요즘 진짜 볼 영화가 없다. 이 영화도 내가 자진해서

돈 내고 극장 가서 볼 정도의 영화는 아니었음은 분명하다.

기회가 생겨 간만에 극장나들이 겸 다녀왔다.

 

오컬트인데, 거기에 마동석표 액션을 살짝 섞어준 정도인데

글쎄.. 딱히 액션영화라고 하기도 뭐 하고 그렇다고 오컬트라고

하기에도 많이 약하다. 

 

그냥 B급영화다.라고 생각하고 보면 적당하지 않을까 싶다.

영화 안에 회수되지 않은 떡밥들이 제법 있는데, 이는

웹툰으로 프리퀄 격인 작품을 연재해서 보여준다는데, 

굳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런 류의 오컬트라고 스스로 부르는 영화들에 등장하는

트롤도 역시 등장하고(개인적인 생각으로 구마대상의 언니가

딱 그랬다. 아니 결계 쳐놓은 거 안 보여? 왜 굳이 발까지 질질

끌고 그걸 깨고 들어가 ;;; )

 

아무튼, 재미도 별로 감동은 전혀, 그렇다고 신선하고 새롭지도

않고.. 마동석은 영화를 잘 선택하는 배우라기 보단 그냥 다 

선택하는 배우구나 라는 생각마저 든다. 

 

큰 기대도 없어서 솔직히 그만큼의 큰 실망도 없는 영화긴 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