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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소화

gentletongki 2025. 5. 25. 13:56

얼마 전 네이버책에서 짧은 웹툰 형식의 이야기를 보고

이 작품을 알게 돼서 호기심에 읽어보게 되었다.

 

사실 다 읽고 나서 느낀 바는 그때 봤던 웹툰의 내용이 거의 전부구나였지만..

어찌 보면 후반부에 등장하는 부인의 편지를 통해 뭔가 절절함과 감성을

전하려 했는지도..

 

이 작품은 소설이다. 그리고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고

설화라고 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이야기다. 사실 한 여인의 사랑? 근데

이 이야기엔 왠지 사랑이라는 단어보단 다른 단어를 써야 할 것 같은 느낌인데

딱히 뭐라고 떠오르지는 않는다.

다만 그런 여인의 맘을 제한다면 이건 거의 뭐 전설의 고향이겠지만..

 

글쎄? 아주 큰 재미가 있는 내용은 아니다. 왜 이 작품이 12년이 지난 최근

네이버 책에 소개가 되고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뭐 그 덕에 이런 소설이 있구나 하고 읽어보게 되었으니..

 

근데 읽고 나서 조금 이해가 안 가는 바는.. 왜 그 여인은 차라리 나를 데려가시오~

하지 않았는지 싶기도 한데... 뭐 소설은 소설이니까 딱 거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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