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s/movie

미이라

gentletongki 2025. 5. 21. 13:14

기대가 너무 컸나?

다크 유니버스의 시작인데..

 

그나마 주연이 톰 크루즈고 나름 유니버셜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의미는

깊었지만, 생각보다는;;

 

기존의 미라라는 영화가 가지고 있는 어드벤처의 느낌이 많이 없어서

그 점은 무척 아쉽긴 했다. 아무래도 가는 방향 자체가 다른 바,

 

이미 이번 영화에서는 지킬 앤 하이드도 등장했고, 거기에 결말에 가서는

세트도 부활(이 부분은 헷갈린다. 그럼 다음 이야기에서 세트는 드라큘라인 거야?

아님 다른 몬스터?)

 

아무튼, 뭔가 시나리오의 개연성이 크지 않은 바는 아무리 액션영화(마블식의

보여주기로 밀어붙이는..)라고는 해도 뭔가 재미있게 스토리를 이어가는 맛이

있어야 하는데, 그 점이 앞으로 나올 시리즈에 있어서는 걱정이 된다.

게다가 그 캐릭터들이 모여서 또 어벤저스처럼 뭔가 드림팀을 이루면...;;

다크 수어사이트 스쿼드냐. ;;;;

 

나름 이번 작품의 적으로 등장한 소피아 부텔라는 한껏 모래바람만 일으키다가

넉다운되고, 뭐 되려 인상적이었던 지킬 앤 하이드의 등장, 거기에 굉장히 후덕한

아저씨가 되어버린 러셀 크로우의 모습에 충격까지~!!

 

아무래도 유니버스 사단의 시작인바, 앞으로의 행보가 많이 궁금하긴 하다.

 

그럼에도 기억에 남는 영화가 될 것 같다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