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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이름은 장미

gentletongki 2025. 6. 24. 11:42

뭐 흥행할 영화는 아니었어..;;; 그나마 설연휴 전에 vod라노 풀어서

가족영화(?)로 조금이라도 팔아볼 계획인듯한데...

 

아무튼!

 

초중반까지는 너~~무나 뻔하고 상투적인 내용이다. 그래서 그냥 그랬다.

근데 중후반에 가서 엄마가 결국 그 상투적인 내용에서 딸을 유학 보내기로 결심한

부분에서 조금 어 어 어?

이 영화도 조금은 이 나라의 부실경제와 맞닿은 부분이 왠지 짠했다.

 

그렇게 결말에 가서는 해피엔딩이라고...해야겠지?

뭐 아주 뻔한 결말로 다시금 한가족이 되어.... 정도의 내용으로 마무리될 수도

있었겠지만 이 정도의 마무리도 나쁘지는 않았던 것 같다. 나름 남자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 꿋꿋하게 인생을 버텨낸 여성이자 어머니로서의 모습을 남겼으니 말이다.

 

큰 기대를 하고 보지 않으면 좋겠다. 이 영화는..

결국엔 돈이 문제다.

이 영화를 보고 느낀 바가;;;쩝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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