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제야 만났을까?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 유비식 오픈월드의 매력 속으로!
최근 마땅히 즐길 게임을 찾지 못해 방황하던 중, 이름만으로도 묵직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어쌔신 크리드'**에 드디어 발을 들였습니다. 방대한 시리즈 중에서도 특히 신화 3부작의 시작을 알리는 **'오리진'**부터 탐험을 시작했죠.
2017년 10월 27일 출시된 게임이라 그래픽에 대한 큰 기대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걸? 생각보다 뛰어난 그래픽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출시된 지 꽤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이집트의 아름다운 풍광을 생생하게 담아내어 몰입감을 더합니다. 광활하게 펼쳐진 사막과 비옥한 나일강 유역, 고대 유적지 등이 섬세하게 구현되어 있어 단순히 게임을 하는 것을 넘어 실제 이집트를 여행하는 듯한 기분마저 들게 했습니다.
호불호 갈리는 '유비식 오픈월드', 하지만 나에게는 '극호'!
말로만 듣던 **'유비식 오픈월드'**를 직접 경험해보니, 왜 호불호가 갈리는지 이해가 되더군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광활한 맵 곳곳에 숨겨진 수많은 이벤트들은 비록 반복성이 짙긴 하지만, 엔딩을 향해 빠르게 달려가기보다는 하나하나 탐험하며 즐기는 저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이었습니다.
어디든 자유롭게 오를 수 있는 파쿠르 액션 또한 게임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립니다. 피라미드의 정상에서부터 고대 도시의 좁은 골목까지, 거침없이 뛰어다니고 벽을 타는 움직임은 탁월한 자유도를 선사합니다. 덕분에 이동 자체가 지루함 없이 즐거운 탐험의 연속이었습니다.
특히 **'어쌔신 크리드'**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잠입과 암살은 무작정 적과 맞서 싸우는 여타 게임들과의 차별점으로 다가왔습니다. 은밀하게 접근하여 목표를 제거하는 쾌감은 이 게임이 가진 독특한 매력이었습니다. 높은 곳에서 뛰어내려 적을 한 방에 제압하는 **'공중 암살'**은 언제나 짜릿함을 선사했고, 풀숲에 몸을 숨겨 적들의 동선을 파악하고 빈틈을 노리는 전략적인 플레이는 상당한 몰입감을 주었습니다.
여유로운 탐험을 즐기는 당신에게,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
이 게임은 정말이지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메인 퀘스트 외에도 맵에 표시된 수많은 물음표를 하나씩 해결해나가며 이집트 곳곳을 탐험하는 여유로운 플레이는 큰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단순히 퀘스트 마커를 따라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미지의 장소를 탐험하고 숨겨진 비밀을 밝혀내는 재미가 가득합니다. 물론 게임 플레이 스타일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처럼 탐험과 발견의 재미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이머라면 분명 만족할 것입니다.
신화 3부작의 첫 시작인 **'오리진'**을 시작으로 '오디세이', 그리고 **'발할라'**까지, 이 방대한 여정의 끝이 언제일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조급함 없이 조금씩, 천천히 즐기는 게임으로는 더할 나위 없는 작품입니다. 왜 이제야 이 유명한 게임을 만나게 되었을까요?
문득 세상에는 아직 제가 발견하지 못한, 새로운 취향의 게임들이 무궁무진하게 많으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펼쳐질 흥미진진한 게임 라이프가 더욱 기대됩니다!
어쌔신 크리드: 신화 3부작과 유비식 오픈월드 완전 정복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는 유비소프트의 대표적인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특히 '오리진', '오디세이', **'발할라'**로 이어지는 **'신화 3부작'**은 고대 문명을 배경으로 한 방대한 스케일과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어쌔신 크리드 신화 3부작의 특징
-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 (2017년 10월 27일 출시): 고대 이집트를 배경으로 암살단의 기원을 다룹니다. 주인공 바예크의 복수극으로 시작하여 고대 이집트의 거대한 음모에 맞서 싸우는 장대한 서사를 자랑합니다. 시리즈 최초로 RPG 요소를 대폭 도입하여 아이템 파밍, 스킬 트리 등의 성장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2018년 10월 5일 출시): 고대 그리스를 배경으로 하며, 스파르타의 전설적인 영웅이 되어 펠로폰네소스 전쟁의 한복판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오리진보다 RPG 요소가 더욱 강화되어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스토리가 변화하는 등 자유로운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남성 혹은 여성 주인공을 선택할 수 있는 점도 특징입니다.
-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2020년 11월 10일 출시): 바이킹 시대를 배경으로 하며, 잉글랜드를 침공하는 바이킹 에이보르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기존 암살과 잠입 위주의 플레이에서 벗어나 바이킹 특유의 호쾌한 전투와 정착지 건설, 약탈 등 바이킹의 삶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3부작은 각기 다른 고대 문명을 배경으로 하지만, 공통적으로 방대한 오픈월드 맵, 역사적 인물과의 만남, 그리고 암살단과 템플 기사단(혹은 그 전신)의 대립이라는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큰 줄기를 공유합니다.
**'유비식 오픈월드'**란?
**'유비식 오픈월드'**는 유비소프트 게임들이 공통적으로 보여주는 오픈월드 디자인 특징을 일컫는 말입니다. 이는 넓고 아름다운 맵, 다양한 수집 요소, 반복적인 서브 퀘스트, 그리고 맵에 흩뿌려진 수많은 '물음표(?)' 아이콘으로 대표됩니다.
- 광활하고 아름다운 배경: 유비소프트는 실제 역사를 기반으로 한 고증을 통해 압도적인 스케일의 맵을 구현하는 데 강점을 보입니다. **'오리진'**의 이집트, **'오디세이'**의 그리스, **'발할라'**의 잉글랜드 등 각 시대와 지역의 특징을 살린 아름다운 경관은 플레이어의 몰입감을 높입니다.
- 수집 요소와 챌린지: 맵 곳곳에는 다양한 수집품, 숨겨진 보물, 퍼즐 등이 존재합니다. 이를 찾아다니고 해결하는 과정 자체가 하나의 재미 요소가 되며, 플레이 타임을 늘리는 데 기여합니다.
- 반복적인 서브 퀘스트: 특정 패턴을 가진 서브 퀘스트들이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지역의 적을 소탕하거나, 물건을 배달하거나, 누군가를 구출하는 식의 미션이 많습니다. 이는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으로, 어떤 플레이어에게는 지루함을 주기도 하지만, 저처럼 가볍게 즐기는 플레이어에게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작용합니다.
- '물음표(?)'의 향연: 맵을 열었을 때 수많은 '물음표' 아이콘이 표시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물음표는 아직 발견되지 않은 관심 지점, 퀘스트, 이벤트 등을 나타내며, 이를 하나씩 밝혀나가는 과정에서 탐험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맵을 청소한다'**는 표현을 쓸 정도로 모든 물음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플레이어도 많습니다.
이러한 유비식 오픈월드 특징은 "할 것이 많다"는 장점과 "반복적이다"라는 단점을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게임을 즐기는 방식은 개인의 성향에 따라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빠르게 스토리를 진행하기보다는 여유롭게 탐험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며 시간을 보내는 것을 선호한다면,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을 포함한 유비식 오픈월드 게임들은 분명 만족스러운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저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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