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853 내 어깨 위 고양이, 밥 실화를 바탕으로 그려진 영화,~ 한 마약중독자의 치료과정에서만난 고양이 한 마리~ 그 고양이에게서 힘을 얻어 주인공은 새 삶을찾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실제로 영화에 등장한 고양이가 실화 속 그 고양이라고 하며 그 주인공도영화 말미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어찌보면 음악영화(? 물론 그 수준이 전문적인 음악영화라고 볼 수 없지만,포스터가 왠지 once삘이라..) 혹은 성장영화, 극복영화로 보겠는데, 어찌 보면그냥 삶이 이야기, 바로 사랑에 관한 이야기인지도 모르겠다. 동물인 고양이도 그처럼 사람의 맘을 알고 곁을 지켜주는데, 참 사람으로서부끄럽기도 하다. 아무튼, 초반엔 뭔가 살짝 지겨운 느낌이 드는 바도 없지는 않지만,그럼에도 이 영화는 결말까지 흐름을 잃지 않고 결국엔 나름 감동적인결말에 이르른.. 2025. 4. 27. 아서씨는 진짜 사랑입니다 스토리가... 딱히 별 이야기는 없다.그렇지만 뭔가 순수하고 따스함이 느껴지는 글이긴 했다.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던 소녀는 묘지에서 한 할아버지를 만난다.죽은 부인의 묘를 찾는 이 할아버지, 그리고 이웃에 사는 이웃할머니까지이렇게 세 사람의 동거가 시작된다.이야기의 핵심중 하나는 그 소녀가 임신을 했다는 점이기는 하지만.. 앞서 말했지만 뭔가 대단한 스토리가 거창한 이야기가 담겨있지는 않다.하지만 그럼에도 포근한 느낌으로 글을 읽어가면서등장하는 단촐한 인물들의 목소리와 행동들이 눈앞에 그려지는 듯한이 작품이 무척 맘에 들었다. 애처가 트루러브씨~ 그 말이 왜 이렇게 맘에 들던지..아무튼, 이 책은 읽으면서 차츰 기분이 좋아지는 책이었다. 2025. 4. 26. 히든 피겨스 인종차별과 여성차별이라는 두 가지 문제를한방에 시원하게 날려준..물론 시원하게라는 말은 좀 과장인 듯싶지만,아무튼, 그 두 가지 문제점에 대한 이야기를 실화를 바탕으로 제대로 그려낸 영화가아니었나 싶다. 많은 사람들이 호평했지만, 나 또한 공감하고 있다. 최근에 봤던 영화 중에내용적으로는 가장 인상적이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 3명의 흑인여성들의 인상적이고도 감동적인 이야기에 그야말로 집중하지않을 수 없었다. 물론 영화 내에서는 차별이라는 별 안에 3명의 특별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넣어뭔가 안전한 느낌으로 꾸려냈지만, 그것을 제외하고라도 한 편의 드라마, 또한그녀들의 삶에 대한 뜨거운 고찰이라는 점에서도 이 영화는 나름 큰 의미를가지고 있다고 하겠다. 날카로운 느낌이 그녀들의 일적인 부분에서 다가왔다면 다른.. 2025. 4. 25. 모리스 대학로에 서경스퀘어 1관에서 오픈한 국내 초연 창작 뮤지컬이다. E.M포스터의 '모리스'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만들어진 작품인데 아무래도 주제 자체가동성애를 다룬 작품이라 관객의 대부분인 여성이라는 점도 특이점이다. 음악은 세련된 클래식에 넘버들도 딱히 모나지않은 모습이었다. 다만 굳이 이 작품인 중극장이상의 규모에서 펼쳐질 뮤지컬 작품인지는 의문이다. 차라리 소극장 뮤지컬이었다면 좀 더 실속 있는동선과 연출이 가능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한데,해당 공연장 무대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점은초연의 문제일지 아니면 연출의 문제 인지.. 내가 관람한 캐스팅은 이렇다. 솔직히 믿고 보는 박정원 배우 빼고 나머지 두 배우는처음 보는데, 살짝 불안 불안했던 게 사실..실제로 공연에서 보니 알렉 및 멀티 역할에 정지.. 2025. 4. 24. 스플릿 스포츠영화? 글쎄, 어쩌면 여러 코드들을 다 따온 영화라고 할 수 있겠는데,일단 메인은 볼링이다. 그것도 도박볼링~ 과거를 가진 전직국대 선수, 그리고 그를 못마땅해하는 현재 잘 나가는 선수와혜성처럼 나타난 볼링 천재 소년 등.. 이야기는 사실 내용적으로는 뻔한 플롯을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이 영화가 상당히 끌리는 이유는바로 배우진이다. 유지태에 정성화, 거기에 이정현까지, 물론 이다윗의 연기도 나쁘지 않았다. 한 연기 한다는 배우들이 모였으니 사실 막돼먹은 시나리오만 아니라면 어느 정도볼만함은 보장하는게 아닌가!! 게다가 볼링의 특성, 그 짜릿하고 찰나의 긴장감을 영화적으로 잘 나타내서보는내내 손에 땀을 쥐게 할 정도로 장면장면을 잘 엮었고, 스토리도 뻔한 진행치 고는빠른 전환과 나름의 개연성을 엮어 .. 2025. 4. 23. 프레임 드랍시 해볼 거 노트북이 간혹 프레임 드랍이 발생하여 검색하던중 해당 방법이있어서 일단 담아놔본다. 작업관리자에서 해당 2개의 서비스를 중지하고 마우스 우클릭으로 서비스 열기 해당 3개의 서비스를 찾아서 마우스 우클릭 속성으로 시작 유형을 사용 안함으로 변경 Geforce experience로 영상 녹화 및 방송시에는 해당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한다. 해당 글은 내가 필요할때 다시 찾아서 보려고 간략히 정리해둔 글임을미리 알린다. 참고로 해당 내용의 출처는 https://heengyu.tistory.com/29 다. 2025. 4. 22. 브라더 부라더? 이게 무슨 영화지? 근데...감독보고 감이 왔다.아.. 장유정... 김종욱 찾기.. 뮤지컬... 내용은 정확하게 기억나진 않았지만 형제가 나오고 초상집이 나오고 하는 등의\부분은 기억이 난다. 아무튼, 처음부터 뭔가 산만한 진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간간이 뮤지컬적인요소를 담아서 약간의 재미와 익살을 더했다. 결국에 가면 그 내용의 중심은 감동코드라는 게 이 영화의 핵심이다.마동석의 철없는 귀요미 연기와 뭔가 이상한(?) 행동의 이하늬의 연기가돋보이는 영화였다. 내용은 재미있다면 재미있고 반대라면 또 그럴 수도 있다. 하지만 초반의복잡함을 걷어내고 후반부에 가면 이야기의 틀이 보이기 시작하며 몰입감을 높인다. 뮤지컬에서는 내용보단 넘버가 좋았던 걸로 기록해 놨었는데, 왠지 다시 한번 찾아서들어봐야겠.. 2025. 4. 21. 바람 바람 바람 생각보단 나쁘지 않았던 영화.. 나름 스토리도 있고..출연진 중에 이성민이 이 역할에 적당한 캐스팅인지가 살짝난해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나쁘진 않앗다.그나마 두 여성의 캐릭터는 적당한 캐스팅이라는 느낌이었다.극 중 장영남 씨가 도중에.... 아쉽다. 근데 영어 제목이 what a man wants인데... 사실 이 영화를보면 알겠지만 이 제목은 반쪽짜리 제목이라고 할 수 있겠다.그 이유는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두 커플(?) 등장하고 뭔가 막장스러운 현실 안에서 나름의안정구도를 찾아간다. 영화지만, 이런 게 현실이려니 생각이 든다.그리고 그렇게 생각이 드는 현실이 참;;;; 배경은 제주도다. 그곳이어야 하는 이유는 영화 중에 넌지시 알려준다. 뭐 나름의 해피엔딩을 그리며 끝나는 터라 크게 나쁘진 않았.. 2025. 4. 21. 외모는 자존감이다 무엇보다 제목이 참 당돌하고 당당하다.외모는 자존감... 글쎄, 이 제목을 읽고 사람들마다 드는 생각은다 다를꺼라고 생각한다. 아무튼 읽어보니..일단 아쉬운 점부터 짚고 넘어가자면,이 책의 저자가 말하는 외모의 자존감에 대해 말하는 대상이 여성으로한정되어 있다. 물론 남성에게 적용 못할 이야기는 아니지만, 글 자체가너무나 여성적이라 흡사 페미니스트의 글을 읽고 있는 듯한 느낌도..뭐 확실히 여성만을 위한 책이면 모르겠지만, 남성들에게도 읽히고자 한다면좀더 신중한 부분도 필요했으리라.. 아무튼, 개인적 소견이었고.. 다른 것보다 중간에 외모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는 중복되는 이야기가 상당히많아서 왠지 쳇바퀴 도는 느낌을 받았다.또한 챕터 말미에 think라는 부분에 질문을 두고 공란을 제공했는데...과연 그.. 2025. 4. 20. 이전 1 2 3 4 ··· 9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