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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음을 쓰다 오늘, 행복을.. 그리고 이번엔 마음을 쓰다..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책은 길지 않은 문구와 예쁜 사진들, 그리고 캘리그래피로구성되어 있다. 전에 오늘, 행복을 쓰다가 제법 인기를 얻었는데, 이 책도그런 인기를 이어갈지 기대해 본다. 일단 요즘 이런 책.. 참 많다.특히 출판의 트렌드라고 해야 할까? 열심히 하지 마라, 힘들면 힘내지 마라.그런 종류의 위안류라고 할까?이 책도 그런 흐름을 따르고 있다. 더욱이 이전부터 저자는 아들러 심리학을 좀 더 쉽게 풀어서 글로 담고 있다.여기서 하나! 과연 이 책은 에세이인가 아님 심리서 인가? 아무래도 전자의 느낌에후자인 책이라고 하는 게 맞겠지? 핵심 키워드는 '나'가 아닐까 싶다.행복도 우울도 화남도 모두 나를 되짚어보고 돌아보며 다시리라는 이야기의 연속이니말이.. 2025. 6. 27.
액슬 소재는 흥미롭다.하지만 내용이 너~~~~ 무 없다.그리고 결말에 가서는...후속작을 암시하는 설정까지?왠지 1편은 버리는 영화...좋게말해서 서막 정도라고 해야 하나?근데... 2편이 나오른 지;;;; 국가에서 막대한 돈을 투자해 만든 액슬이라는 로봇개.근데 밑도 끝도 없이 탈출해서 인간 남자와 만나서 교감하고지켜주다가 당하다가 결국 자폭! 펑~!!영화도 펑~!! 글쎄.. 딱 소재만 좋았다. 근데 재미가 없었던 건 참으로 안타깝다.사실 따지고 보면 재미도 내용이 있어야 재밌고 없고 할터.. 뭔가 허무한 영화였다;; 2025. 6. 26.
마음가면 그렇게 어려운 내용은 아닌데, 그래도 중간중간 상황을 예시로 드는 부분들이딱히 와닿지 않은 뭔가 정서적으로 다른 느낌이 이질감으로 남기도 하는.... 아무튼, 각설하고.이 책은 자신의 수치심을 드러내야 더욱 큰 사람(?)이 될 수 있다고 하는 책이다.다만 그 수치심이라는 것이 우리말로 자신의 치부를 무조건적으로 다 드러내라는것은 아니다. 읽다 보며 공감이 되는 부분도 있었고, 의문이 드는 부분, 그리고 나는 그렇게생각하지 않아.. 하는 부분도 있었다. '늘 뭔가 부족해. 라는 말의 반대말은 풍요로움이 아니라 충분함이다.'그리고 저자의 이야기는 아니지만, 자기 공감을 키우기 위한 3가지 요소를 언급하는데,'자기를 향한 친절, 공통된 인간성, 그리고 마음 챙김'특히나 마음 챙김은 부정적인 망므를 그냥 지나쳐.. 2025. 6. 25.
그대 이름은 장미 뭐 흥행할 영화는 아니었어..;;; 그나마 설연휴 전에 vod라노 풀어서가족영화(?)로 조금이라도 팔아볼 계획인듯한데... 아무튼! 초중반까지는 너~~무나 뻔하고 상투적인 내용이다. 그래서 그냥 그랬다.근데 중후반에 가서 엄마가 결국 그 상투적인 내용에서 딸을 유학 보내기로 결심한부분에서 조금 어 어 어?이 영화도 조금은 이 나라의 부실경제와 맞닿은 부분이 왠지 짠했다. 그렇게 결말에 가서는 해피엔딩이라고...해야겠지?뭐 아주 뻔한 결말로 다시금 한가족이 되어.... 정도의 내용으로 마무리될 수도있었겠지만 이 정도의 마무리도 나쁘지는 않았던 것 같다. 나름 남자에 기대지 않고스스로 꿋꿋하게 인생을 버텨낸 여성이자 어머니로서의 모습을 남겼으니 말이다. 큰 기대를 하고 보지 않으면 좋겠다. 이 영화는..결국.. 2025. 6. 24.
정리만 했을 뿐인데, 마음이 편안해졌다 매우 매우 간단한 내용, 그리고 간결한 책이다.장점은 위와 같이 편하게 쉽게 읽힌다. 이에 반해 그 이상의 깊은 내용을기대하지는 말것! 제목 그대로다. 사실 너저분한 환경에서 맘이 편할리 없다.(있다면 그건인간의 적응력 덕분이다.) '집이라는 공간은 집 안에 있을 때에도 멀리 나가 있을 때에도 우리의 감정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매우 공감하는 바이다. '몸:행동 / 입:말 / 뜻:마음'을 일치시켜야 한다는 것 또한 우리의 마음을 간결하게하는 방법이라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며 다시금 생각해 본다. 내용 중에 기억이 남는 부분이 있어서 직접 담아본다. 2025. 6. 23.
하루의 취향 남자이름 같은 이름을 가진 여자 카피라이터.. 취향에 대한 이야기로 초반엔 잘 나가다가 점점 여행기 같은 느낌이살짝 들더니 중반이후에는 도무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 건지길을 잃은 느낌의 책이다. 물론 초반에 좋았다. 아 괜찮은 책이구나.. 생각이 들었는데..점점 그런 느낌이 희박해지는 건.. 술 좋아하고 또 남편 자랑하기 좋아하는 카피라이터인데,살짝 꼰대 느낌도 나고, 또 한편으로는 페미니스트 느낌도 나면서..그냥 딱 내가 이 책의 제목처럼 취향에 대한 이야기로 평이하게나갈 때까지만 좋았던 것 같다.그 뒤로 길을 잃은 내용부터는 솔직히 별로였다고 말하고 싶다. 2025. 6. 22.
로맨틱 락스타 후기를 남김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2014. 1. 25 오늘의 공연은 대학로에서 펼쳐지는 연극 '로맨틱 락스타'다. 상명아트홀에 2관이 있는줄 몰랐다. 허나 무슨 뒷방같은 느낌의 ;;좌석이 주르르 연결되어 있고, 사람이 앉아있으면 지나가기도 힘든..그나마 등받이라고 있는걸 다행이라고 생각해야하나? 연극 90분정도 진행된다.이야기는 기차안에서 이동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펼쳐내고 있다.왕년의 락밴드가수인 주인공은 강릉에서 열리는 락오디션을 보러떠나고, 거기서 마찬가지로 오디션을 보려고 이동하던 또다른 주인공과만나서 함께 의기투합(?) 팀이되어 오디션에 참가한다는 내용이다.그 과정안에서 왕년 락밴드의 부인, 검표원, 16세 락소녀 등을 만나는에피소드도 함께 벌어진다. 일단 좋은 점부터!!!변세영씨..역시 .. 2025. 6. 21.
so cool dessert 차가운 디저트들이 많이 열거(?)된 책이다.저자가 직접 만든, 물론... 디자인이나 그 요리의 창작성까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매우 호텔적이고 고급스러워 보인다.딱 호텔에서 비싼 가격에 작은 양으로 제공받을만한 그런 느낌의 디저트를보여주고 있다. 개인적으로 출판사인 비앤씨월드에서 나오는 책들 좋아라 하는 편인데,이 책은...글쎄..잘 모르겠다.그냥 책으로서 얻을 수 있는 지식의 면도 얕고 실제로 저자의 자기 자랑과같은 디저트 모습의 향연 물론 레시피가 있긴하지만 그렇게 친절한 디저트는아니다. 책마다 그 내용을 원하는 독자의 층이 달라서도 그렇겠지만, 아무튼, 나에게는딱히 맞지는 않는 책이였던 것 같다. 쿨디저트... 차가운 디저트인데, 사실 cool에 대한 큰 감흥도 없었다.물론 얼음이 나오고 아이스.. 2025. 6. 20.
PMC: 더 벙커 취향의 문제일까?​나의 경우엔 그다지인 쪽에..​일단 박진감 넘치는 장면을 스크린에 담으려 무던 노력했던 점은 인정!하지만 솔직히 스토리가 너무 재미없고 식상했다.거기에 한국영화인데, 정작 한국은 없다.중국과 미국, 그리고 북한... 우리나라는 뭐 존재감조차;;;​아무튼 아무리 영상미가 뛰어나고 실감나는 촬영을 했어도스토리에 개연성정도는 부여했어야 하지 않나하는바가 크다. 종국에 가서는 팀원들도 다 죽고... 무엇을 위한 영화인가.;;;FPS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 영화를 좋아하려나? 글쎄.. 잘 모르겠다.적어도 나는 그런 종류의 게임을 그다지 즐기지는 않는 사람으로서​이 영화에서 도대체 어떤점에 영화적 매력을 느껴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2025.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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