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의 문제일까?
나의 경우엔 그다지인 쪽에..
일단 박진감 넘치는 장면을 스크린에 담으려 무던 노력했던 점은 인정!
하지만 솔직히 스토리가 너무 재미없고 식상했다.
거기에 한국영화인데, 정작 한국은 없다.
중국과 미국, 그리고 북한... 우리나라는 뭐 존재감조차;;;
아무튼 아무리 영상미가 뛰어나고 실감나는 촬영을 했어도
스토리에 개연성정도는 부여했어야 하지 않나하는바가 크다.
종국에 가서는 팀원들도 다 죽고... 무엇을 위한 영화인가.;;;
FPS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 영화를 좋아하려나? 글쎄.. 잘 모르겠다.
적어도 나는 그런 종류의 게임을 그다지 즐기지는 않는 사람으로서
이 영화에서 도대체 어떤점에 영화적 매력을 느껴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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