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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diary&21

처음 써보는 기계식 키보드 이전에도 그렇고 지금도 딱히 키보드 욕심은 없다.풀사이즈 키보드를 좋아하는 나지만,조금이라도 공간의 효율성을 위해 작은 사이즈를찾아보던 중 99 키를 발견했다. 몇 가지 버튼이 줄기는 했어도 숫자패드까지 꽉찬 99 키 거기에 유무선 지원, 그리고 멀티페어링에 과연쓸 일이 있을까 싶긴 하지만 키보드 매크로 기능까지겸비된 제품을 찾았다.  일단 그동안 일반 키보드를 쓰다가 기계식 키보드를써보니 살짝 타건에 어색함도 있고 안 써본 99 키의 위치에살짝 입력실수도 나지만 이런 부분은 적응하면 될 문제니 일단 난 기계식이라도 또각또각 큰 소리가 나는걸 그다지선호하지 않는 편이라 기계식이지만, 저소음 제품을 원했고 해당 제품은 마침 그런 모든 조건을 갖춘 제품이라서이 또한 매우 맘에 들었다.  심지어 색상도 단조롭.. 2025. 2. 27.
올리발레 엑스트라 버진! 친구로부터 선물을 받았다. 올리브오일과 드레싱 식초인데,둘 다 내가 평소 즐겨 먹는 것들이라더욱 반가웠다. 근데 이거 보통 주변에서 흔하게사 먹는 그런 엑스트라 버진이 아니라더 높은 등급이라고 하는데!!! 올리발레?찾아보니 엑스트라 버진 중에서도 최상급오일이라고 한다! 와우~ 개인적으로는 좋은 올리브 오일이라도그냥 냅다 마시는 스타일은 아니다보니따스하게 데운 바게트에 올리발레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을 살짝 찍어서 먹었는데!!!그냥 향이 향이 진짜 진하다!~입안 가득 와~ 이래도 되는 거야? 맛 자체는부드럽다기보단 살짝 쌉싸름? 곡물빵과 같이 특유의 맛과 향이 있는 빵보단오히려 깔끔한 바게트는 진짜 제대로 된 선택이었다!! 이거 먹으면서도 아깝기도~ 또 살 수 있는 건가찾아보니까 다행히도 국내정식 수입판매.. 2024. 12. 12.
액정필름이여~ 최근 휴대폰 수리가 필요해서 센터를 방문했다. 다행히 수리는 마쳤지만, 늘 느끼는 건 수리를 하고하면 특히 그 부분이 액정필름이 붙어있는디스플레이라면 그곳에 부착되어 있는액정필름은 비싸건 싸건간에 안녕~하게 된다. 뭐 수리라는 더 큰 목적에 가려서 그 부분은 말없는 용인을 하게 되지만, 그래도 사실 너무 아깝긴 하다.  간혹 필름없이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지만요즘 필름은 단순히 액정의 보호뿐 아니라지문방지며, 사생활보호 등의 다양한 역할을겸비한 터라 나 같은 사람에게는 꼭 필요한부분이 아닐 수 없다.  아무튼, 최신에 그것도 완전 주류 제품이 아닌 내 폰에 부착할 수 있는 그것도기능성이 담긴 필름의 대안은 생각보다많지 않았다.  사실 비싼 필름부터 몇천 원짜리 저렴이까지다 사용해보았지만, 필름을 처음 구입.. 2024. 11. 10.
와..이런 날강도 같은.. 맵싸한 게 땡겨서 매운 닭발이 생각났다.근처에 적당한 매장이 없어서 픽업은 어렵고배달로 시킬까 하다가 그냥 간단히 간식 겸으로근처 마트를 찾아 청정 x의 레토르트 제품을사서 간단히 먹기로 했다.  가격은 9500원 정도, 양은 160g 이전에도 한번 구입해서 먹었던 적이 있어서 별다른생각 없이 구입해 왔다.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비닐을 벗기는 순간!'어? 이게 맞나? 이게 이렇게 양이 적었나' 싶었다. 인간적으로 닭발의 모습을 제대로 갖춘 건3조각, 거기에 반정도 잘린 닭발이2조각, 그리고 마늘 5~6개가 전부...뭔가 황당한 느낌. 이제 맞나?한가득 정말 푸짐한 걸  바란 건 아니다.하지만 이건 좀 너무 하지 않나 싶다.뭔가 제품을 담다 말았나 싶을 정도의양인데, 봉입과정에 오류였을까?근데 이미 이런 창.. 2024. 11. 5.
버즈에 새로운 옷을 입히다 버즈에 키운 스킨 중에 가장 맘에 드는 건 버즈프로 구입당시 함께 구입했던 벤츠폰모양 스킨이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버즈 2프로까지 출시되면서 상당히 많은 스킨들이 출시되었는데, 딱히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닌 터라 큰 관심 없이 살았다. 그러다가 급 등장한 농심콜라보 스킨에 맘이 홀딱 그래서 바로 진행시켜~ 바로 이 녀석이다. 농심 육개장 사발면 이거 너무 귀엽고 친근하다. 놀라웠던 건 제품 퀄리티다. 상단에 사진과 글자들까지 싸구려 프린팅이 아니라 상당히 신경 쓴 모양새가 맘에 들었다. 그리고 재질도 단순히 미끈한 플라스틱이 아니라 살짝 미끄럼까지 방지되는터라서 손에 잡았을 때 그립감마저 좋았다. 사실 스킨이 실제품에 성능에 영향을 주진 않지만, 그래도 액세서리로서 기분을 한껏 즐겁게 만들어주는 .. 2023. 4. 1.
귀한 떡볶이? 난 잘 몰랐는데, 사과떡볶이라고 주문하면 몇 달은 기본으로 걸리는 그런 떡볶이가 있다고 한다. 마침 떡볶이 전문 유튜브 채널과 콜라보해 한정판 제품을 출시한다는 소식을 때마침 듣고 바로 주문했는데, 한 달이 조금 안돼서 제품이 도착했다. 이 제품인데, 보통 밀키트 떡볶이보단 묵직하다. 이제 판매도 안 하는 귀한 제품 그래서 바로 제시된 레시피대로 조리 보기엔 뭔가 엉성하다. 그렇지만 이 떡볶이는 분명 특별하다. 일단 어묵은 확실히 어육함량 높은 고급 제품, 특히 길쭉하고 안에 치즈까지 들어 있는 어묵은 정말 맛있었다. 함께 들어있는 소시지 한 개는, 딱히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떡은 정말 쫄깃해서 맛있었고, 핵심은 국물이었는데, 진짜 맛있게 맵싸한 느낌 그렇지만 크게 맵지도 않고 인위적으로 달지도 않으면.. 2023. 3. 29.
신상 오예s 신상 과자류가 나와서 또 먹어봤다. 오예스. 이번엔 세븐베리즈 오예스 맛은 이미 알고 있고, 거기에 일곱 가지 베리류를 넣은.. 아니 하지만 사실 들어가봤자 얼마나 들어갔겠는가 베리크림은 옅은 분홍을 띄는 거의 흰색 같은 크림이 한겹 맛보단 베리의 향이 살짝 풍긴다. 하지만 세븐베리라고 하는 것에 의미는 찾아보기 힘들다. 더욱이 가장 놀랐던 것은 오예스가 이렇게 작았었나? 사실 마지막 먹어본 것도 잘 기억나진 않지만 이렇게까지 작지는 않았던 거 같은데, 격하게 작아진 크기에 가장 놀랐다. 딱히 세븐베리즈의 특장점은 모르겠는바 그냥 한번 사 먹고 끝일 거 같긴 하다. 2023. 3. 22.
이거 은근 내 스탈인데! 편의점 신상 음료가 나왔는데 눈길을 끌었다. 바로 레몬 요구르트다. 어디서 나온건가 했더니 hy인데, 이거 한국요구르트인가? 아무튼, 이 음료의 맛은 레몬향이 살짝 돌며 상큼한 요구르트, 특히나 뒷맛에서는 요구르트의 텁텁한 맛까지 가려져 매우 만족스러운 맛이었다. 현재는 G편의점에서 1+1로 1500원에 판매 중이다. (23년 3월 기준) 1+1이면 사 먹어볼 만 하지만, 다시 정가로 개당 1500원이면 딱히 손이 갈 거 같지는 않다. 레몬덕후라 더욱 좋은 맛이었지만, 요구르트의 아쉬운 뒷맛까지 덮어줘서 더욱 기대 이상인 제품! 2023. 3. 20.
빈 속 달래기 어제 뭘 잘못 먹었는지 속을 다 비워냈다. 허한 속에 죽 같은 걸 먹어줘야 하겠지만 배도 고프지 않고 그냥 속만 심심한 느낌 갑자기 와인이 생각났다. '빈 속에 와인이라, 나도 참..' 그 어떤 맛있는 안주를 곁들인 그런 와인이 아닌 그저 와인 그 자체가 마시고 싶어지는 그런 날이었다. 그래도 안주가 없으면 섭섭하니 편의점 들러 과자 몇봉지에 와인 한 병을 비워낸다. 왠지 뱃속뿐 아니라 마음 어귀 한구석도 조금은 허했나보다. 부디 이 와인 한잔으로 그 속들도 붉은 와인처럼 아름답게 채워지기를 바라면서.. 2023.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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