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s/movie286 인랑 돈 엄청 들여서 만들었다는데 열어놓고 보니 원작에 민폐 수준? 글쎄.. 인랑이라는 원작을 보지 못해서 그 점에 대해선 정확히 판단하긴 어렵지만,그럼에도 이 영화는 확실히 들인 돈 대비해서 성공하지 못한 건 자명한 것 같다. 좋은 배우들 데려다가 뭔가 내용은 산으로 가게 만들고, 뭐 나름은 원작이 있으니 그 핵심 내용은 섹트라는 반정부주의자들과 공안부, 그리고특수임무대 여기서 주인공 인랑이 속한 부대가 특수임무대인데, 공안부가 그 집단을없애려는 야욕(?)을 그린 뭐 그런 내용인데, 전반적인 느낌은 액션이 아니라 흡사 로맨스영화를 본 것 같은 건, 비단 나만 느낀 건 아닐 거라 생각한다. 강동원.. 좋은 배우인데, 과연 작품에 인랑 역할에 어울리는 캐스팅이었을까 싶은 생각도 든다. 아무튼, 그냥 아~~ 무.. 2025. 7. 6. 성난황소 오늘 영화 소개프로그램에서 나오길래 호기심에 봤다.누아르...라고 하기에는 너무 가볍다.그냥 마동석표 밀어주기 액션이랄까?게다가 송지효의 미진한 존재감은 여전히 이 영화에서도...;;; 그냥 별내용없다. 부인이 납치돼서 찾으려는 남편의 고군분투?약간 사기캐스러운 느낌의 마동석이 납치범들을 하나씩 밀어줘버리곤 흠... 그냥 킬링타임용으로 보기엔 나쁘지 않았지만 딱히 그 내용이 건실하거나보고 나서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영화는 아닌 바,여기저기 추천할만한 영화는 아닌 듯싶다. 국내극장에 개봉은 했었나? 빠른 vod진입은 아마도 흥행의 척도를그대로 보여주는바~ 오히려 마동석이 생각나는 건 비록 주연은 아니었지만,신과 함께 2 정도랄까? 왜 저리도 강렬한 이미지에 영화선택은 좀 안타까움이;;물론 그만큼 독보적인 .. 2025. 6. 30. 국가부도의 날 정말 그 어떤 공포영화보다 더 잔혹하고 무서운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이미 과거? 글쎄. 영화 말미에서 보여주듯 그 폭탄은 여전히 우리 앞에 놓여있던 게 아닐까 싶은데.. 97년 IMF사태를 토대로 만들어진 영화,국가의 무능력함, 그리고 일부 기득권층의 자기 이익만을 위한 독단까지..화가 나면서 한편으로는 무섭기까지 했다. 이 영화는 그 자체의 스토리나 배우의 연기력 등을 논하기에는그 주제가 너무나 무겁고 진중하다. 그리고 그 무엇보다 섬뜩하다. 더욱이 지금 이 판국이 왠지 그때의 느낌을 닮아가고 있다는 점도매우 이 영화를 흥미롭고 현실적으로 겁나게 만드는 요소이기도 하다. 지금의 정부... 무능력하고 한심하고 그야말로 무정부의 정부랄까?과연 이 나라가 어찌 돌아갈지 물론 사람이 사는 어디라도 다른 바 없.. 2025. 6. 28. 액슬 소재는 흥미롭다.하지만 내용이 너~~~~ 무 없다.그리고 결말에 가서는...후속작을 암시하는 설정까지?왠지 1편은 버리는 영화...좋게말해서 서막 정도라고 해야 하나?근데... 2편이 나오른 지;;;; 국가에서 막대한 돈을 투자해 만든 액슬이라는 로봇개.근데 밑도 끝도 없이 탈출해서 인간 남자와 만나서 교감하고지켜주다가 당하다가 결국 자폭! 펑~!!영화도 펑~!! 글쎄.. 딱 소재만 좋았다. 근데 재미가 없었던 건 참으로 안타깝다.사실 따지고 보면 재미도 내용이 있어야 재밌고 없고 할터.. 뭔가 허무한 영화였다;; 2025. 6. 26. 그대 이름은 장미 뭐 흥행할 영화는 아니었어..;;; 그나마 설연휴 전에 vod라노 풀어서가족영화(?)로 조금이라도 팔아볼 계획인듯한데... 아무튼! 초중반까지는 너~~무나 뻔하고 상투적인 내용이다. 그래서 그냥 그랬다.근데 중후반에 가서 엄마가 결국 그 상투적인 내용에서 딸을 유학 보내기로 결심한부분에서 조금 어 어 어?이 영화도 조금은 이 나라의 부실경제와 맞닿은 부분이 왠지 짠했다. 그렇게 결말에 가서는 해피엔딩이라고...해야겠지?뭐 아주 뻔한 결말로 다시금 한가족이 되어.... 정도의 내용으로 마무리될 수도있었겠지만 이 정도의 마무리도 나쁘지는 않았던 것 같다. 나름 남자에 기대지 않고스스로 꿋꿋하게 인생을 버텨낸 여성이자 어머니로서의 모습을 남겼으니 말이다. 큰 기대를 하고 보지 않으면 좋겠다. 이 영화는..결국.. 2025. 6. 24. PMC: 더 벙커 취향의 문제일까?나의 경우엔 그다지인 쪽에..일단 박진감 넘치는 장면을 스크린에 담으려 무던 노력했던 점은 인정!하지만 솔직히 스토리가 너무 재미없고 식상했다.거기에 한국영화인데, 정작 한국은 없다.중국과 미국, 그리고 북한... 우리나라는 뭐 존재감조차;;;아무튼 아무리 영상미가 뛰어나고 실감나는 촬영을 했어도스토리에 개연성정도는 부여했어야 하지 않나하는바가 크다. 종국에 가서는 팀원들도 다 죽고... 무엇을 위한 영화인가.;;;FPS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 영화를 좋아하려나? 글쎄.. 잘 모르겠다.적어도 나는 그런 종류의 게임을 그다지 즐기지는 않는 사람으로서이 영화에서 도대체 어떤점에 영화적 매력을 느껴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2025. 6. 19. 쟈니 잉글리쉬 3 그야말로 킬링타임용 영화...미스터빈이 나오는 첩보.... 아니 첩 미디영화다;;; 전반적인 설정 자체가 모드 코미디라서 딱히 진지함을 찾아보기 힘들지만,어렴풋 전편들을 기억해 보자면.. 조금은 진지한 전개가 담겨 있기는 하나;;;그럼에도;;쩝쩝 그냥 예능 한 편 보는 기분으로 보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은 영화가 아니었을까 싶다. 딱히 뭐라 할 말이 없다. 재미? 글쎄.. 이 영화를 재미있다고 한다면 당신은 무~~~~ 척이나 긍정적인 사람이아닐까 싶기도..;;; 2025. 6. 17. 샤잠 DC의 새로운 히어로...인데뭔가 가족영화스럽다.;;; 쩝;;;DC의 어둡고 침침함과 반대인데, 너무 극단적인 거 아닌지;;; 흠.. 글쎼, 그냥 나름 큰 회사에서 만든 히어로물..이라서 보긴 했지만,내용이 너무 유치해서 이거야 원;;; 그냥 가볍게 볼 수 있는 가족영화구나.. 정도랄까?아마 코믹스에서는 슈퍼맨 하고도 뭔가 연계가 있는 모양인데, 사실상 영화로서는드러나는 부분도 별로 없고 오히려 데드 풀하고 비교를 했어야 마땅한데,그 차이가 너무나 극명해서원;;;; 아무튼, 개인적으로는 많이 실망스러웠다.. 아쉽게도 말이지... 후속 편.... 이 과연 또 나오려나?;;;; 2025. 6. 15. 돈 난 왜 이 포스터를 어렴풋 처음 봤을 때 저 배우가 비(정지훈)로 보였을까? 아무튼, 뻔하다면 뻔한 내용의 영화다. 주식, 사기, 그리고 작전, 배신과 검거..뭐 등등, 소재로써는 새로울바가 하나도 없는 영화, 거기에 주연은 류준열, 개인적으로 이 배우가 이 영화에 어울리는 배우였을까싶은 생각이 많이 든다. 글쎄...그나마 유지태나 조우진은 어느 정도 어울렸지만 말이다. 개인적인 취향일지도 모르겠으나 주연의 해당 배우 캐스팅은 영 성에 차지 않는..그러다 보니 영화의 느낌도 딱히 와닿지가 않았던 것 같다. 배신의 배신, 그리고 그것이 너무나 쉽게 연출된 상황들은 과연 이 영화는 무엇을말하고자 하는 바를 잃게 만든 게 아닌가 싶다. 액션영화야? 그냥 보여주는대로 보고 뭔가 알싸함을 느껴야 하나? 글쎄;;;.. 2025. 6. 13. 이전 1 2 3 4 ··· 3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