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 요즘 내가 이런 자기 계발서류의 에세이를 너무 많이 읽어서일까?
이 책의 내용은 정말이지 너무 가볍고 하나도 마음에 감흥을 주는 바가 없었습니다. 사실 요즘 자기 계발서나 에세이를 워낙 많이 읽어서 그런지, 이 책에서 특별한 새로움을 찾기 어려웠습니다.
그나마의 위안이라면 이야기 사이사이 나름 귀여운 일러스트들이 함께 한다는 점이랄까요? 그냥 내용 빼고 일러스트로만 꾸몄어도 훨씬 보기 좋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였습니다.
내용은 너무 단조롭다.
앞서 말한 대로 내용은 너무 단조롭습니다. 그냥 '나 스스로의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라' 정도의 메시지가 전부입니다. 딱히 새롭지도, 뭔가 색다르거나 감동적이지도 않다는 게 특징이라면 특징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안에 내용이 나쁘다는 게 아닙니다. 사실 이런 류의 책을 잘 읽지 않는 사람이라면 나쁘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요즘 시대에 편승하는 그런 책이라는 점에서는... 다만 일러스트로 차별화를 뒀으니 완전히 동일하다고 할 수는 없겠습니다.
오히려 이런 종류의 책을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일러스트를 겸해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이 있을 수도 있을 터입니다.
근데 적어도 나한테는 아니었네요.
그래서 이 책, 누구에게 추천할까요?
'어쩌겠어 이게 나인걸'은 자기계발서자기 계발서 입문자나 가볍게 읽을 에세이를 찾는 분들에게는 추천할 만합니다. 귀여운 일러스트와 함께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처럼 이미 많은 자기 계발서를 읽어본 분들에게는 다소 아쉬울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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