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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s/movie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by gentletongki 2023. 5. 4.

이제까지 나왔던 맨인블랙은 잊어라!!

맨인블랙의 새로운 시리즈의 시작,

스핀오프작이다.

 

일단 두 콤비가 남남이 아닌 남녀가 됐다.

좀 더 젊은 피의 수혈이라고 할까?

 

거기에 이미 이전 편에서 외계인에 대해서

보여주기로 많이 강조가 됐다면 이번엔

인간, 그러니까 주인공들에 좀 더 집중이 됐다.

그 점은 괜찮았던 듯,

 

이 영화도 나름 호불호가 가리던데, 난

개인적으로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아쉬운 점? 아니 개인적인 별로였던 부분은

남자주인공이 좀 찌질이같이 구는 모습들이

가장 짜증스럽고 별로였다. 흡사 어벤:인피

에서 크리스 프랫이 헛소리 해대며 허튼짓하는

부분과 비슷한 느낌이었다고 할까?

 

아무튼, 나름 반전 아닌 반전이 숨겨져

있긴 하지만, 사실.. 뭐 그리 임팩트 있는

그런 건 아니라서..

 

이 영화를 통해 뭐 대단한 내용적인 서사를

원한다면 영화를 잘못 택한 거다.

맨인블랙은 전편부터 그냥 가볍게 보는

SF였던 바...

 

여럿 유명배우들이 등장하는데, 난 개인적

으로 주연들보단 조연인 엠마 톰슨이 더

괜찮았다.

 

아무튼, 가볍게 보기 좋은 SF가족영화

정도라고 해도 될는지? 전편에 이은 기대만

버린다면 새로운 한 편의 맨인블랙으로

나쁘지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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