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 나왔던 맨인블랙은 잊어라!!
맨인블랙의 새로운 시리즈의 시작,
스핀오프작이다.
일단 두 콤비가 남남이 아닌 남녀가 됐다.
좀 더 젊은 피의 수혈이라고 할까?
거기에 이미 이전 편에서 외계인에 대해서
보여주기로 많이 강조가 됐다면 이번엔
인간, 그러니까 주인공들에 좀 더 집중이 됐다.
그 점은 괜찮았던 듯,
이 영화도 나름 호불호가 가리던데, 난
개인적으로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아쉬운 점? 아니 개인적인 별로였던 부분은
남자주인공이 좀 찌질이같이 구는 모습들이
가장 짜증스럽고 별로였다. 흡사 어벤:인피
에서 크리스 프랫이 헛소리 해대며 허튼짓하는
부분과 비슷한 느낌이었다고 할까?
아무튼, 나름 반전 아닌 반전이 숨겨져
있긴 하지만, 사실.. 뭐 그리 임팩트 있는
그런 건 아니라서..
이 영화를 통해 뭐 대단한 내용적인 서사를
원한다면 영화를 잘못 택한 거다.
맨인블랙은 전편부터 그냥 가볍게 보는
SF였던 바...
여럿 유명배우들이 등장하는데, 난 개인적
으로 주연들보단 조연인 엠마 톰슨이 더
괜찮았다.
아무튼, 가볍게 보기 좋은 SF가족영화
정도라고 해도 될는지? 전편에 이은 기대만
버린다면 새로운 한 편의 맨인블랙으로
나쁘지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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