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받은 케이크~ 이제야 먹는다.
T사의 내 맘대로 가칭 곰돌이 푸 케이크
비를 뚫고 빵집에 다녀오는 길
케이크 포장상자까지 이렇게 신경 쓰는 건
좋은 마케팅이라고 생각한다.
케이크가격 사악했던 건 어제오늘 일은
아닌 바, 이제는 케이크 선물도 큰 선물이
아닐 수 없게 되었다. 근데 뭔가 빵과 다른
케이크만의 더 달콤한 기분이 들긴 한다.
그것이 케이크가 가진 마력인 듯도..
푸만 미니어처고 피그렛과 벌은 종이다.
위에 벌꿀집 모양은 초콜릿, 뭔가 성의
없이 케이크 윗면에 얹어져 있는데, 작은
조각이 표면에 꽂혀있는 것보단 좀 더
실용적이긴 하다.
맛은 꿀맛이 살짝 섞여 크게 설탕의 단맛이
온통 혀를 덮지 않아서 좋았다. 거기에
초코시트와 중앙하단에 박혀있는
초코집은 입안에서 겉돌지 않아서 참
좋았다.
오래간만에 먹은 케이크라 더욱 맛있었다.
케이크는 점점 작아지고, 가격은 점점
오르는 이게 정상이라고 해야 할까?
아니 이런 걸 정상이라고 생각해야 하는
세상이 참 아쉽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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