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랄까? 상담집? 조언집이라고 하는 게
맞을까? 심리학 박사님꼐서 쓰신 책으로
단순한 저작이 아닌 그간 상담 혹은 조언을
얻었던 짧은 글들을 보아 한 권의 책을
엮었다고 하신다.
보통 해당 책이 전하는 메시지는 저자
본인의 입지와 분명히 관계가 있다. 책을
읽는 동안 보니 저자는 아마도 대학 혹은
대학원의 교수가 아닐지? 아무튼~
책의 제목은 지치지 않는 힘이다. 단지
심리학적인 내용에 못박아 국한하는 것이
아닌 제목에 따르면 포괄적인 주제에 대한
조언을 담았다고 하겠다.
몇 가지 인상적인 부분을 담아보자면
'공부가 즐겁기 때문에 미소를 짓는 것이
아니라, 미소를 짓기 때문에 공부가
즐거워진다.'
-정말 요즘의 나에게 너무나 너무나 필요한
조언이다.
'남다른 삶을 살고 싶다면 다수대중의
무리에서 빠져나와야 한다.'
'사이가 좋은 부부는 문제가 생기면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돌아보면서 원인을
찾으려 노력한다.'
'무슨 일을 하건 하찮게 여기지 않고
그 일에 의미를 부여하면 우리는 더 의미
있는의미 있는 일을 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의미있는 일이 더 많이 주어진다. 그러면
우리는 더욱더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다.'
-여기저기 많이 듣는 조언인데도 막상
현실에서는 쉽지 않은 게 바로 작은 일에
의미부여이다.
가볍게 읽기에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이런 류의 서적에서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이 조언들이 모든 상황, 사람에게
정답이 될 수는 없다는 점을 기억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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