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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s/movie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by gentletongki 2023. 8. 27.

과연 어떤 영화일까...

두 여자가 등장한다. 13살부터 단짝이었던 그녀들.

영화는 시간이 지나 한 여자의 시선에서 과거를 회상하고

현재를 그리고 있다.

 

한남자를 사랑했던 두 여자, 그리고 그 사이에서 서로에게

거리감을 느꼈던 그녀들은 결국 그렇게 서로를 이해하다가

못하다 하면서 지금에까지 오게 된다.

 

결말에 가서는 꽤나 반전스러운 이야기로 마무리를 하게 되는데,

그 이야기가 살짝 놀랍기도 하다.

 

과연 둘은 서로의 솔메이트였을까? 감독이 말하고자

하는 솔메이트는 무엇이었을까?

상당히 많은 부분을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였다.

물론 중간에 남자로 인한 둘의 틀어짐 부분은 살짝 어색했지만,

서로 바뀐 듯한 인생 안에서 맞이하는 결론에서는 뭔가

서글퍼지기까지 했다.

 

흠.. 글쎄.. 그냥 가볍게 볼영화는 확실히 아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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