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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s/movie

저스티스 리그

by gentletongki 2023. 8. 24.

배트맨 vs 슈퍼맨의 참패에 이어 원더우먼이 선방하고

이번엔 영웅들이 흥행을 위해(?) 뭉쳤냐? ;;;

 

마블에 맞서는 dc의 리그가 시작됐다.

플래시맨과 아쿠아맨, 거기에 사이보그까지 합세하여

뭔가 새로운 dc의 라인업을 잡아갔다.

 

일단 전편들에서 보여준 dc의 다크다크한 스타일은

어느 정도 해소한 것을 보인다.

하지만 너무 dc의 색을 잃어가는 건 아닌지 그건 좀

아쉽기도 하지만, 아무튼 이번 작품은 재미(!)는 있었다.

 

전편에서 슈퍼맨이 사망했고 그 이야기가 이번 편까지

이어지지만....(그 이상은 스포 같아서 삼가하련다.)

 

아직 시작이기에 이 연합은 뭔가 임팩트는 떨어진다.

아직 플래시나 아쿠아맨등 개인별 시리즈가

선보여지지 않아서 더 그런지도 모르겠다.

게다가 배우들의 얼굴도 슈퍼, 원더, 배트맨 외에는

그다지 많이 유명하거나 알려진 배우들도 아닌 탓에..

 

쿠키영상은 2개다. 특히나 두 번째 쿠키는 다음 편에

등장할 내용의 강한 힌트를 남겨준다.

마블의 짜디짠 쿠키보단 훨씬 낫다.

 

아무튼, 큰 기대는 안 하고 봤는데, 초반의 뭔가 진중함에서

시작하여 중후반에 가서는 점차로 밝아지는 것이

알고 보니 이 영화도 중간에 감독이 바뀌었던데 아마도

그 영향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마블과 dc의 시리즈, 물론 1년에 한두 편씩 개봉하는

이 작품들이 과연 언제까지 이어질지 또 내가 과연

그 영화들을 언제까지 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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