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또한 히가시노 게이고의 원작소설을
토대로 만들어진 영화, 주인공에 기무라
타쿠야라니~~
기존에 읽었던 원작소설과 거의 동일한
내용에 전개, 단 장단은 있었던 듯싶다.
먼저 소설보다 중간에 등장하는 전개는
조금 지루했다. 소설로는 살짝 난해하게
느껴졌던 부분이었으나, 영화로 그 과정을
보려고 하니 지루할 수밖에, 다만 결론부에
가서는 아무래도 시각적으로 명확하게
보여주는 모습에 소설보단 확실히 그 모습을
결론 지을 수 있었다.
소설은 3편을 시리즈로 엮어서 가면이라는
주제를 통한 이야기를 한다는데(나는 2권만
읽어봄) 영화도 뭔가 시리즈로 엮을 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든다.
아무튼, 2시간 20여분의 긴 러닝타임, 좋은
원작, 하지만 그 원작은 소설이기에 그럴 수
있는바 과연 영화로도 그 명성을 잘 이어
받은 건지는 사실 잘 모르겠다.
그냥 소설을 읽었기에 호기심으로 한번 본
영화가 아닐까 싶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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