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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s/movie

108영웅: 전설의 무공

by gentletongki 2023. 3. 12.

오래간만에 본 중국영화, 진짜 중국영화다운

중국영화랄까? 중국에서는 이런 무협영화

를 정극이라고 하는지? 오랜만에 정통 무술

영화를 본 것 같다.

 

주인공인 장박호가 이소룡이나 성룡의

계보를 잇는 배우라던데..난 처음 보아서..

 

근데 내용은.. 뭔가 장편드라마의 한 조각을

본 느낌이었다. 나름 전체적인 스토리가

있는 장편이겠지? 근데 이걸 이렇게 떼어서

영화로 만드니 뭔가 썡뚱맞긴하다.

-

사실 내용은 별 볼 일 없었고, 그냥 오랜만에

특수효과 난무 않는 정통무협이라 그것이

맘에 들었다.

 

중국무협의 대가들은 아마 이 작품은

어디에 등장하는 무슨 내용, 혹은 외전격(?)

일지 알겠지만, 무알못인 나는 그냥 이 작품

하나로의 영화를 기대했는데, 그건 기대에

크게 못 미쳤다.

 

그냥 반가운 무협이었다 정도랄까?

아무 생각 없이 가볍게 보면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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