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영화.. 처음엔 오글오글 유치함에 극치
하지만 점점 빠져드는 대만 영화만의
풋풋함이랄까? 재밌게 봤다.ㅎㅎ
내가 일본영화를 좋아하듯 대만영화도 그
나름의 매력이 있다. 특히나 이런 로맨스물
에는 대만만의 유치하지만 설레는 그런
감성이 정말이지 한가득 담겨져 있다.
이러니 어찌 좋아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뭔가 논리적이고 딱 떨어지는 드라마를
원한다면 확실히 대만 멜로는 그 대안이
아니다. 하지만 자주는 아니지만 한 번씩
이런 영화를 봐주면 뭔가 나도 모르게
설레인다고 할까?ㅎㅎ
아무튼, 생각 없이 소녀가 된 거처럼 그냥
빠져주기에 부족함이 없었던 영화.ㅎㅎ
물론 최근에 봤던 영화중에 유치함으로는
최고기도 하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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