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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s/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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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entletongki 2023. 3. 22.

그렇다.. 이 영화는 결말이 아닌 기원에

관한 영화다. 기원이라는 이야기는 영화

중에 미스터 글라스가 한 이야기인데,

이것이 무슨 말인지 영화를 다 보고 나니

알게 됐다.

 

히어로, 그리고 보통 사람, 과연 누가

악이고 누가 선인가..

 

[준스포 주의]

선이라는 이름으로 그들, 다른 그들을

바라보지 못하는 자들과 히어로라고 하기

에는 좀 그렇지만 다른 자들에 대한

이야기다.

 

뭔가 좀 어렵다.

사실 이 영화는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3부작 중 마지막 편이다.

 

사실 브루스 윌리스가 주연했던

언브레이커블은 잘 기억이 안 난다.

하지만 제임스 맥어보이가 주연한

23 아이덴티티는 기억하고 있다.

 

각각의 스토리를 가진 영화가 이번 글라스

를 통해 그 대단원의 목적이 밝혀지게 된다.

 

흡사 엑스맨 시리즈가 떠오른다.

기원, 다른 자들을 그냥 두지 못하는 또

그들.. 과연 누가 더 무서운 자일까?

 

영상미나 연출, 이런 걸 떠나서 이 영화의

내용이 참 맘에 든다. 정말이지 소름이

끼칠 만큼.. 와우.. 어떻게 이런 스토리를

써냈지? 대단하다. 정말..

 

생각이 필요한 영화라 그냥 보고 즐거운

영화, 시원한 영화를 바랐다면 실망스러울

수도 있다. 딱히 이전의 시리즈를 보지

않았더라도 이 한편으로도 충분히 영화

다운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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