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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s/movie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

by gentletongki 2023. 5. 28.

사실 영화를 보다 보니 초중반까지는 기억이

난다. 하지만 후반부는 소설의 내용이 정확

하게 기억이 나지 않아서 이 영화가 원작에

충실했던 건지는 사실 잘 모르겠다.

 

초중반까지는 좀 지루하다. 아니 지루보다는

답답하다. 특히나 주인공이 회사에서 겪는

상황은 화가날 정도다. 하지만 갑작스레

나타난 한 남자에 의해 자신의 인생을 조금씩

바꿔나가는 모습과 결국 지금이라는 것은 

삶이라는 길에서의 한 가지 선택지임을

깨닫고 행동해 나가는 주인공...그리고

가족들. 앗! 이건 그럼 성장드라마?!!!

 

아무튼 결론은 나름 찡하기도 하고 감동적

이기도 하다.

 

일본영화는 가끔 이런 찡한 감성을 전해

주는데, 그래서 참 끊을수가 없다;;;

그 방식이 다소 황당하긴 하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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