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편의 단편 애니가 담겨 있는 옴니버스
작품이다.
특이한 점은 화풍은 익히 보던 일본풍의
작품인데, 작품에 등장하는 장소와 더빙은
중국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일본과 합작해서 이런
작품을 만든 적이 있던 것 같은데,
일본풍의 애니를 그대로 가져와서 한국을
담은 작품은 보지 못했던 것 같은 바.
첫 번째 이야기는 아침식사다.
산시엔 미펀(?)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으나
우리나라로 치면 국수 같은 건가 보다.
추억이 담겨 있는 그 음식을 먹으며
회상하며 돌아보는 이야기.
두 번째는 패션 모델과 동생의 이야기다.
미래, 그리고 가족에 관한 이야기.
마지막은 옛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개인적으로는 첫 번째 이야기가 가장
소소하니 마음에 들었다.
그렇다. 이런 소소함이 담겨 있는 애니
역시 일본애니구나 싶었는데..
왜 중국색이었을까 그것이 궁금하기도
하다.
아무튼, 그냥 잔잔하게 바라볼 수 있는
그런 작품이 아니었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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