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원제 놔두고 왜 한글 번안 제목을
이따위로 만드는 건지 도무지 모르겠다.
이 영화의 원제는 Project Gutenberg다.
그렇다. 영어 원제가 훨씬 더
이 영화의 아이덴티티를 잘 보여주고 있다.
누아르 영화를 표방하고 있으나 현실은
그냥 범죄영화쯤 된다. 그 시대 스타를 데려다가
찍는다고 다 누아르가 되는 건 아닌 바..
위조지폐조직의 일원을 잡았다. 그리고 그를 심
문하여 보스를 잡으려는데, 과연 진짜 범인은
누구인가....라는 내용인데,
솔직히 딱 봐도 결론은 훤히 보인다.;;
아.. 불쌍한 주윤발;;;
이렇든 저렇든 곽부성은 나이가 들어도
잘생겼구나..
내용은 기대보다 별로였다. 뭔가 너무 쉬워진
누아르풍 범죄영화?
뭔가 복잡한 내용이 아닌데, 복잡하게 꼬아놓으려고
했던 터에 왠지 모르게 재미가 반감된다.
그래도 뭔가 기대는 했는데, 그냥 추억의 곽부성과
주윤발의 등장.. 정도가 이 영화에서의 건질 바라면
건질바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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