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포스팅은 과거 시청했던 영화의
후기를 남김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2019.6.3
일단 잘 만든 영화임은 인정, 특히나 어떻게 이런
시나리오를?!!!이라는 놀라움을 금치 못하겠다.
등장하는 배우들의 연기력이야 이미 기본에 깔고 가는바~
정말이지 어떻게 이런 내용이?!!!라는 느낌이 한가득
들기에 바쁘다.
딱히 스포는 안 하겠다.
영화관에 가니 스포를 삼가달라는 당부의 팸플릿도
만들어서 비치해 놓았던데, 그 성의를 봐서라도~~
일단 빈부의 차이를 여러 가지 상징적인 요소를 들어
잘 대조해 놓았다.
특히나 보이는 부분뿐 아니라 냄새라는 부분으로
그것을 잡아낸 감독의 연출력이
다시금 놀랍기도 하다.
결말까지 달려온 영화는 뭔가 찝찝함도 없지는 않다.
다만 중간중간 보여준 스릴러적인 요소가 이 영화의 결말이
생뚱맞지 않게 잘 받쳐주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아무튼, 상 탈만큼 잘 만들긴 했다. 작품성도 또 한편으로
일반인의 시각에서 봐도 내용과 그 안에 담긴 의미는
어찌할지언정 잘 다듬어진 또 만들어진 영화임을 부정하기는
쉽지 않으리라.. 나머지는 뭐 개인마다의 취향의 차이일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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