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포스팅은 과거 시청했던 영화의
후기를 남김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2016.11.8
나름 흔한 좀비물이다. 이번엔 일본!
갑자기 발생한 조큔 바이러스, 사람들은 과거에 사로 잡힌
좀비가 된다.
과거의 어떤 좀비물보다 좀 더 특이한 좀비를 선보인다.
나름 잔인한 장면도 없지는 않지만...
어떻게 특이한 좀비냐..그냥 생각이 없는 좀비가 아니다.
뭔가 과거에 사로 잡혀 동작이나 말을 반복한다.
거의 끝판왕격인 체대생 좀비를 필두로..;;;;
만화 문화생이였던 주인공은 좀비들을 피해 달아나던 중
한 여고생을 만나고 그녀도 좀비화 되지만!!
후지랜드라는 후지산 가던 길에 마주친 곳에서의 생존자들과
그들 안에서 살아남으려는 과정을 담은 영화는
분명 후속 편이 존재를 암시하고 있다. 만약 이대로 끝난다면
과연 이 안에서 우리는 무슨 의미를 찾아야 하는 것일까?
많은 좀비물이 존재한다. 특히나 이 영화는 미드의 장면이나
상황에서 등장하는 모습을 쉽사리 떠올릴 수 있도록 다수의
부분에서 비슷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비슷한 영화들에서 따온 듯한
부분들이 왠지 이 영화의 오리지널리티를 살린 것인지
의문이 들기도 한다.
전반적으로 일본적인 느낌이 없지는 않지만, 그 안에 아쉬움이
많이 느껴지는 영화이기도 했다.
딱히 좀비물을 좋아하는 바는 아닌 까닭에 인상적으로
이 영화를 접하지는 않은 것 같다.
과연 후속 편에서는 어떤 스토리로 이 영화만의 고유성을
발현할지 약간은 기대가 되기도 하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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