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포스팅은 과거 시청했던 영화의
후기를 남김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2016.11.19
나름 화제를 일으켰던, 그 화제의 중심에 특이한
이 영화의 연출기법이 있었으니~
영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컴퓨터의 바탕화면과
거기에서 이뤄지는 움직임들이다. 물론 사람들이 움직이고
사건을 흘러간다.
물론 이런 특이한 연출만 가지고는 한 편의 영화가 될 수 없는바,
나름 그 안에 숨겨진 스토리도 나쁘지 않았다.
반전까지 숨겨둘 줄이야. 반전이 밝혀지는 바가 살짝 싱겁긴 했지만,
그래도 이제껏 이런 형태의 영화가 없었기에 그 자체로써 획기적이고
새롭긴 했다.
글쎄, 화제작이라고 해서 좀 기대를 많이한 탓일까? 그만큼 아쉬움도
남긴 했지만,
그래도 결론은 해피엔딩 이였던 터라..
제작비는 타 영화들에 비해 참 적게 들었으리라~
근데 배우들이 면대면이 아닌 화면 바라보고 연기하느라
살짝 고생하지 않았을까도 싶다. 영화후반에 나오는 반전의 증거들
이미 그걸 영화 중에 파악한 사람들도 있을까?
싶은 생각도 드는데..역시 반전이 있는 영화는 두 번은 못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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