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s/tv20 우리들의 블루스 드라마를 잘 완주하는 편은 아니다. 간혹 관심 가는 드라마는 핵심 내용만 찾아보는 정도라고 할까? 하지만 최근 한 드라마는 한 회도 빠짐없이 그것도 차분히 완주를 했다. '우리들의 블루스' 웰메이드라는 건 바로 이런 게 아닐까 싶다. 정말 보기 힘든 훌륭한 배우들의 집합과 노희경이라는 믿고 보는 작가의 조합이라니 이 작품은 방송전부터 무척이나 기대가 되는 작품이 아닐 수 없었다. 그리고 어제 20회 끝으로 이 드라마는 끝이 났다. 그 스토리들 안에서 참 많이 웃고 특히 많이 울기도 했다. 특히나 마지막 회인 20회에서는 정말이지 오래간만에 드라마를 통해 뜨거운눈물이 흐르기도 했다. 이 드라마에는 정말이지 많은 것이 담겨 있다. 가족, 친구, 이웃, 연인과 같은 관계 사랑, 우정, 애증, 갈등 그리고 이루.. 2023. 1. 22. 오월의 청춘 오랜만에 드라마 빠른 정주행을 했다. 2021년도 KBS에서 방영한 작품이다. 친구의 추천으로 보긴 했는데 그런 게 아니었다면 자의로 정주행을 시작하지는 않았을지도..슬프다는 한마디에 왠지 푹~ 보고 싶어졌다. 요즘 눈물 쏟게 만드는 그런 감수성 짙은 작품을 본지가 오래라... 1화를 보고 딱..결말에 대한 각은 나왔다. 그만큼 스토리는 대단할게 없다는 게 이미 예견된.. 더욱이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홈에서 남매로 등장한 배우가 이 드라마에서는 연인으로 등장하니 처음엔 살짝 집중이 안되기도 했다. 만약에 이 드라마를 보고 스위트홈을 봤다면 그 관계에 피식하고 웃음이 나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마저 든다. 앞서 말했듯 이 드라마는 슬프긴 하다 하지만 뻔한 멜로드라마의 슬픔외에 이 작품이 주는 더 깊은 슬픔은 .. 2023. 1. 10.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