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 보면 정말이지 확~ 끌린다.
그래서 한번 읽어봐야지 하고 있었다.
어떤 상황에서(대부분은 자신에게 불합리
한 상황이겠지만) 어떤 말로 대처해야 할지
간단하게, 그야말로 아주 간단하게 몇 가지
들고 있는 책이었다.
사실상 기대보단 깊은 내용은 아니지만,
그래도 오히려 가벼웠기 때문에 좀 더 핵심
적인 부분에 집중할 수 있었던 장점도
있었던 것 같다.
일일이 상황마다의 내용이 집중할바는
아니었고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은
바로 이것이다.
'나에게 상처를 준 사람들의 생각을 바꿔
주기 위해 애쓸 필요는 없다. 그리고 그런
과거에 매어서 살기에는 내 시간과 에너지가
너무 아깝다. 내가 내 삶에 집중하고 내
행복을 찾아가는 것. 그것이 최고의 복수다.'
그렇다. 가장 큰 명제, 어떤 상황이든 내가
행복하면 되는 것이다. 사실상 상대가 나를
비판한다고 하여도 내가 속이 편하면 그
이야기도 그러려니 하며 편하게 들릴 수
있을 테니 말이다.
내가 행복해야 한다. 그 말을 다시금 내 안에
곱씹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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