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ultures/movie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by gentletongki 2023. 6. 4.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 2번째 이야기다.

알고 보니 이 시리즈가 총 5편으로 완성될

작품이라고 한다. 아직 3편이나 남았네..

 

일단 재미있다. 해리포터 시리즈가 좀 더

저 연령층을 타깃으로 했다면 이 시리즈는

그것보다는 조~금 더 수준을 높였다고 해야

할까? 그건 뭐 내 기준에서 그리 느낀 걸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1편에서 잡힌 그린델왈드가 탈출하고

이번엔 추종자들을 모으기 시작하며 덤블

도어 교수의 과거사(?)의 흔적이 조금 드러

난다. 주인공은 에디 레드메인인데, 왠지

그가 이야기의 중심이라는 느낌은 그다지

없었다. 전편에서는 아무래도 신비한 동물

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었다면 2편에서는

전반적인 스토리를 이어가는 흐름을 잡는데

주력하고 있어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해리포터에 등장했던 인물들의 과거의 젊은

모습을 볼 수 있음도 이 시리즈의 장점 중

하나다.

 

그리고 중간중간 스토리의 개연성이 떨어

지는 부분도 살짝 아쉬운 부분이긴 하다.

혹여는 내가 이 해리포터 시리즈의 열열한

광팬이 아니라서 모르는 걸수도 있지만..

프랑스 안전가옥에서 만난 연금술사의

등장도 그렇고 한가지 더 이상했던 바는

튀니라는 여자가 결국에 그린델왈드에게

설득되어 그를 따라가는데, 그가 마법사와

인간도 사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에

넘어가서? 근데 그 장면에서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와 있는데도 그를 버리고 그린델왈드를

따라간다. 뭐야? 자신의 사랑을 버리고

전인간 아니 전마법사애적인 뜻을 따르는

것인가? ;; 이야기에 이어 캐릭터 하고는;;;

 

아무튼, 아직은 진행중~이라는게 이 영화

시리즈의 느낌이다.

 

이제는 외화로는 마블시리즈와 해리포터

시리즈만 왠지 명맥을 이어 시리즈물로서

성공가도를 달리는 듯 하다. 왠지 요즘 극장

에서 딱히 보고 싶은 영화도 없는바..

 

다음 편이 나오면... 아마 또 보러 영화관

가겠지;; 역시 돈을 많이 들인 블록버스터는

아직까지는 영화관이다..

 

아.. 이 작품은 쿠키가 없단다~~

반응형

'cultures > movie'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작  (0) 2023.06.06
맘마미아2  (0) 2023.06.05
인크레더블 2  (0) 2023.06.03
극한직업  (0) 2023.06.02
내안의 그놈  (0) 2023.06.0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