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권을 읽었다.
다만.. 이전의 봄철, 여름철 시리즈보단 약간 긴장감도 덜하고
재미도 살짝 덜해서 아쉬움이 남는다.
이번에는 소시민을 표방하는 두 주인공들의 활약이 살짝 미진하게
그려지고 그야말로 사건보다는 그 둘은 어떻게 소시민으로
녹아들지에 포커스를 맞춘 느낌이라..
전편에서 이어오던 방화사건의 범인은 잡힌다.
하지만 뭐 시시한 느낌이다.
그렇지만 확실히 요네자와 호노부도 달필이다. 그야말로 술술
읽히게 만드는..분명 겨울철 한정.. 무엇도 나오겠지?
그렇다면 그전에 호노부의 다른 책들도 탐독을 해봐야겠다.
장르와 인물, 그리고 전개까지 모두 기다려진다.
아무래도 내가 이 작가의 작품은 이 계절 디저트 군만 읽다 보니..
아무튼, 연휴의 말미를 그나마 요네자와 호노부 덕분에
책 앞에서 보냈다. 뭐 좋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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