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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journey

[일본] 삿포로 맛집 투어

by gentletongki 2023. 10. 26.

이번 여행은 큰 목적이 있지 않았다.

그냥 간만에 여행에 맛있는거나 많이

먹고오자 라는 생각으로 정말이지

너무나 과식을 해버려서 결국 소화제까지

동원한 여행이 되어버렸다.

 

방문헀던 곳들 중에 기억에 남는 곳을

몇군데 남겨보려고 한다.

 

--- 사진(위), 설명(아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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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인상적이었던 곳은 프랑스 코스요리 전문점인데

Le Gentilhomme 다.

일단 구글지도에서 해당 음식점 예약이 가능하다.

가성비 좋은 프랑스 코스요리랄까? 우리나라에선 

이 정도 가격으로 이 정도 퀄리티를 기대하긴 어렵다.

런치로 방문했는데, 정말이지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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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기억에 남는 곳은 

삿포로시는 아니고 오토루시에 있는 소박한 소바집인데,

역으로는 미나미오타루역과 가깝다. 

한국어, 영어가 안되는 정말 로컬식당으로 

구글지도에 있는 사진으로 주문했는데, 추천메뉴로

문어소바는 국물도 걸쭉하고 정말 깊은 인상이

남는 음식이었다. 오타루에 방문한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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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삿포로시에 있는 스프카레 전문점인데, 

더 유명한 곳도 있다지만, 오픈런정도라기에 적당히 

절충하는 맘으로 이곳에 왔는데, 나쁘지 않았다. 

이름은 오쿠시바쇼텐이다. 

위치는 지하1층에 있고, 계산도 키오스크로 한다.

규모가 크지 않아서 식사시간대는 웨이팅도 제법

있을꺼라 생각이 드는데, 삿포로에서 스프카레를 

고려한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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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일본하면 빼놓을 수 없는 디저트인 

파르페다. 삿포로역과 연결된 스텔라 플레이스

지하1층 입구쪽에 위치한 매장인데, 

milk&parfait white cosy라는 곳이다. 

매장 입구에 모형으로 디스플레이를 잘해놨고

파르페 전문점이지만 팬케이크가 맛있다는 

후기들이 많아서 함께 먹어보았다. 

웨이팅이 어마어마하다. 그래서 키오스크에

웨이팅 접수를 하고 근처 구경하다가 

시간 맞춰오면 좋다.(키오스크에서 나온

종이에 QR코드로 앞에 몇팀 남았는지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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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가 기억에 남은 식당들이고 

남은 시간대에 편의점에 들러 여러 간식들과

커피는 가능한 한국에 있는 매장이 아닌

일본 도토루에서 마셔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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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군데 더 추천하자면 삿포로 TV타워(시계탑)옆

Le Trois라는 건물에도 1층에 오니기리나 빵 등

괜찮은 매장들이 있고 취식공간까지 있으니 

거기서 먹고 앞에 오도리 공원까지 산책하면 좋은

코스가 되겠다.

 

아무튼 너무 잘 먹고온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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