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에서 유명 관광지보다는 식도락,
거기에 더해 크게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반려견 용품점을 찾아보았다.
한 군데는 삿포로에 유명한 삿포로 맥주박물관
근처라서 쉽게 찾을 수 있었는데,
(참고로 난 삿포로 맥주박물관은 그다지이었다.
무료로 둘러볼 수도 있지만, 유료 가이드 투어나
특히나 스몰플래터를 맛보기 위한 줄이 가장
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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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Pets Town Ten Ten이다.
규모는 크진 않지만, 상당히 깔끔하게 정리된
용품과 옷, 그리고 간식들이 진열되어
반려견과 묘의 용품점치곤 상당히 세련된
느낌을 줬다. 특히나 홋카이도에서 나온 재료로
만든 간식코너가 별도로 있는 점도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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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군데는 Petland Plus factory shop이다.
앞선 tenten보단 규모가 크고 반려견, 묘뿐 아니라
다른 종류의 반려동물과 용품까지 취급하는 곳이다.
다만 앞선 매장보단 확실히 깔끔한 느낌은 덜했다.
말 그대로 factory shop느낌 그대로다. 그래서
규모는 확실히 크긴 했다. 물건은 좀 더 많았는데,
간식종류는 아무래도 tenten 쪽이 좀 더 다양했다.
두 군데 중에 한 곳을 둘러본다면 반려견과 함께 사는
나로선 앞선 tenten을 추천하고 싶다.
물론 이 매장이 같은 물건이 있다면 가격은 좀 더
비싸다.(반려견 의류를 예로 들자면)
아무튼, 어딜 가도 통키 생각 가득이라 이런 곳을
들르지 않을 수 없다. 나름 삿포로 가서 즐긴
특별한 플레이스가 아니었나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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