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3부작 헝거게임의 프리퀄인 영화
기존 영화에 최종빌런으로 등장하는
스노 대통령의 젊은 시절의 이야기와
그 당시 이어지던 헝거게임의 모습까지
그려내고 있는 작품이다.
작품은 3파트로 나뉘어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는데, 1, 2파트는 전반적인 서사, 3파트는
스노의 심경변화 등이 그려지는데,
개인적으로 앞부분은 볼만했으나 말미의
스노의 심경과 그의 행보는 조금 이해함에
있어서 무리가 있기도 했다.
스노 그는 과연 선에서 인간의 이기심과
적의를 꺠닫고 악으로 돌아선 인물인가
특히나 마지막에 사랑을 속삭이던 두 남녀가
갑작스레 돌아서는 모습은 뭔가 이해하기
힘든 전개이기도 했다.
그나마 앞부분의 헝거게임의 모습과
현재 헝거게임까지이 되기까지의 서사는
나름 볼만 했던거 같다.
게임설계자로 등장한 비올라 데이비스의
모습이 가히 인상적이기도 했고 말이다.
프리퀄답게 모킹제이라던가 본편에 등장하는
몇몇의 떡밥도 보여주고 있어서 헝거게임
팬이라면 나름 나쁘지 않았던 작품의 구성이
아니었나 싶기도 하다.
더 이상의 헝거게임 시리즈가 나오진
않을 듯도 하지만 이 작품이 요즘같이 시들한
극장가에 큰 힘이 되진 못할 거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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