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 보면 연애서 혹은 사랑에 대한 이야기인 줄
알기 쉽지만... 실제로 읽어보니 제목은 낚시였다.;;
이 책은 사랑보다는 그냥 삶에 대한 이야기라고 할까?
짧은 문구, 그리고 많은 삽화, 고양이의 입을 빌어
이야기하는 그런 특이한 책이다.
그냥 책에 담긴 글자만 읽는다면 단 몇 분이면 다
읽어버릴 수도 있는 책이다.
고양이가 사람에게 조언을 한다. 고양이인 자신처럼 살라고..
너무 가벼운 이야기라 사실 크게 기억에 남지는 않지만
그래도 제목으로 나오는 부분을 잠시 체크해보자면 이렇다.
'사랑은 집착하지 않는 거야, 애정에 굶주리지마. 칭얼대지 말라고'
별거 아닌 것 같은 이말이 참 마음속에 확 와닿는다.
고양이처럼 사는 법, 그래 말뿐인 여유가 아닌 진짜로 나를
사랑하여 얻는 여유가 정말이지 나에게는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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