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미션 임파서블이다. 진짜 톰 크루즈는
나이가 들어도 대단한 배우라는 건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미션 톰 크루즈가 아닐까?
넘버링으로는 7번째 작품이고, 이번 편은 part 1과
part 2로 나뉘어 개봉하는데 전편은 2023년에, 그리고
코로나 등 각종 이슈로 인해 후편은 2025년으로 개봉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작품을 보고 느낀 점은 일단 빌런의 실체가
AI이고 이를 전제로 진행하는 바는 작품의 트렌디함을
더한다는 점은 장점이었다. 하지만 그로 인해 사람들의
역할이 뭔가 애매하게 느껴졌다는 점이다.
나름 이 시리즈의 장점은 하나는 나름 빌런도 멋진 모습을
보인다는 점인데, 여기선 AI를 따르는 가브리엘이라는
인물이 그나마 part 1에서 빌런을 대표하는데, 딱히 멋지지
않았다. 거기에 나름 여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인물의
발암유발, 그리고 기억에 남는건 멋진 액션보다는 소매치기
액션(?)이 이번 작품의 메인이었다고 생각이 드는바,
거기에 심심하면 긴장요소 삽입. 보는 내내 뭔가 답답~ 함만
가득 채워지는 느낌이었다.
아무튼, part 2에서는 이야기의 절정과 해소가 이어지겠지만
전편은 그야말로 이전까지의 시원스러운 작품의 장점을
스스로 많이 깎아 먹은 안타까운 모습만 그려져서 애석했다.
화려한 장면 연출, 더욱 과감해진 액션씬, 하지만 단순히
눈으로 보여지는 것에만 치중한 이번 작품,
과연 미션 임파서블이라는 작품이 이제까지 쌓아온 그 명성을
과연 part 2를 통해서 이어나갈 수 있을는지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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