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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s/movie

퍼펙트 데이즈

by gentletongki 2024. 8. 5.

간만에 관람한 일본영화, 

요즘 나름 인기(?)몰이 하고 있다는 

화제의 영화라서 한번 각 잡고 봤는데,

글쎄..솔직히 난 잘 모르겠다.

 

일본의 공중화장실을 청소하며

매일 거의 똑같은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주인공. 그리고 조카의

가출과 후배의 퇴사 등이 그가 겪는

일상의 변화다. 흑백 사진을 찍고

단풍모종을 소중히 키우며,

카세트 테이프로 오래된 팝을 듣는다.

 

중간중간 흑백의 잔상과 같은 흔적은

아마도 꿈을 의미하는 거 같기도 한데,

 

글쎄.. 정말이지 이 영화는 난 잘 모르겠다.

 

이런 잔잔한 느낌의 일본영화가 주던

그런 느낌과도 다른 새로운 느낌이긴한데

편안한 여백을 많이 담아내던 그런 일본영화

특유의 스타일이 나는 차라리 좀더 나았던거

같기도 하다. 

일본영화이나 감독은 일본인이 아니라서 

그런건가?

 

평론가들이나 영화 애호가 들은 이 영화에 

대한 칭찬을 많이 하던데, 지루하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막 재미있는 느낌은

아니여서 내 취향엔 그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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