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명쾌한 책이긴 하다.
하지만 너무 명쾌해서 조금 당황스럽기까지 한 책이었다.
이 책의 요지는 이거다.
'난 이미 대단한 사람이야'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고 살아가라는 이야기인데, 긍정적인 힘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긍정을 선택하면 긍정의 에너지가 몰려들 환율이 높아진다.'
이런 이야기는 참 여기저기서 많이 하는 이야기인데, 현실에서는
왜 이렇게 적용이 쉽지 않은 지원..
그리고 노력하지 말라는 이야기는
'생각의 채널을 교체 : 열심히 해서 목표를 이룬다 -> 이유는
모르지만 그렇게 된다.' 이 부분은 살짝 의아하기도 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이 등장한다.
'너무 열심히 하지 않는다는 건 포기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억지로 최선을 다하지 말라는 겁니다.
하고 싶은 대로 마음 가는 대로 과감히 해보자는
그리고 이 부분도 기억에 남는다. ''거절할 줄 안다는 것은
어떤 기회를 끊어버리는 게 아니라 다양한 기회의 문을 열어두는
지혜'라는 부분이다. 살다 보면 뭔가 요청에 대해 우리는 당연하듯
수긍하고 쉽게 거절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런 거절을 우리가 함으로써 다른 기회를 얻는다는 이야기는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거절할 줄 알기, 혼자 다하지 않기, 때로는 기꺼이 민폐를 끼치기,
남들에게 나를 도울 권리를 허락하기
가끔은 대충대충 하기, 남에게 맡길 때는 확실하게 전부 넘기기....'
마지막으로 중간중간 담겨있던 삽화에 실려있던 글을 함께 담아본다.
'노력이란 말은 사실 "NO력"이라는 뜻이야.. 너무 힘들이지 않아도 괜찮다.'
그래.. 다들 힘 좀 빼고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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