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서점가의 핫한 베스트셀러였던 책..
읽어보니.. 사실상 아~~ 주 대단할 건 없다. 그냥 뭐랄까?
미국판 자기계발서? 대신 문체가 좀 시원시원스럽긴 하다.
신경 끄기라.. 이게 뭘까? 제목이 또 호기심을 일으키는데
한몫하기도 했다. 그리고 그 안에 담긴 내용 중에도 다소 인상적인
부분도 존재한다. 다만 중반이후엔 뭔가 맥이 풀리는 듯한 느낌도
들어서 그런 점은 살짝 아쉽다.
몇가지 내용을 담아보자면 이렇다.
'좋은 삶을 살려면 더 적게 신경 써야 한다. 이 말인즉슨 오로지
코앞에 진짜 중요한 문제에 더 신경을 쓰라는 거다.'
그리고 신경끄리라고 해서 다 잊으라는 무심함이 아니다.
그것은 다름을 인정하라는 것이다.
우리는 언제나 선택을 한다. 언제나!!!
그리고 책중반에서는 이런 부분이 있다.
'당신 잘못이 아니다. 하지만 당신 책임이다.'
내 나름대로 정리를 해보자면 이렇다.
신경 쓸 것도 많은 세상에 내 앞에 놓인 중요한 거 신경 쓰고 살자.
그리고 자신의 선택에 고통이 따르더라도
책임을 지면 삶을 달라질 것이다.
나름 생각할 여지를 주는 저자의 말은 이 책이 왜 베스트셀러
조금은 알게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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