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을 보면 훅 끌린다.
그리고 내용도 제목에 맞춰 충실하게 뱃살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일단 읽기는 무척이나 쉽다. 중간중간 그림으로 설명도 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게
따라갈 수 있다.
하지만 그렇기에 과연 이걸 믿어도 되나 하는 의심이 든다.
물론 어느 정도 맞는 이야기다. 하지만 너무 한 부분에 치우치다 보니 신뢰도가 크게 느껴지진
않는다.
뭐 내용을 따져보자면, 내용이 틀리는 바는 아니나, 단지 이 책안에 나온 내용만으로
목적에 완벽하게 다다를 수 있는가는 한번쯤 생각해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핵심은 바로 배에 힘을 주고 사는 법인데, 이를 뱃살운동이라도 하고 있고
그 설명도 적혀 있다. 어렵진 않지만, 사람마다 체형마다 쉽지 않을 수 있다.
또한 배뿐 아니라 등근육도 이에 밀접한 관련이
있으니 함께 단련시켜 주는 것이 좋다는 내용도 함께 곁들여져 있다.
차라리 이 책에 좀 더 전문적인 내용을 담아서 신뢰도를 높인다면 정말이지 뱃살에 대한
살 빼기에 관한 좋은 책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일단은 내용을 떠나서 책이라는 부분에 있어서의 접근성은 쉬운 편이라고 보여서
편하게 한 번쯤 읽어볼 수 있는 책으로 권하기에 나쁘진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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